뭐 나도 번역 자주 올리는 입장이지만
"번역 똑바로 해라" 라는 말에
"지들은 가져오지도 않으면서 왜 난리임?"
하고 불쾌해할수도 있는데 현실이 그럼.
원문에 뻔히 300(부상자를 가리키는 은어) 라고 써있는데 기본적인 원문체크조차 안하니까
"부상자 300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오역이 돼버리는거임.
원래 번역이라는게 솔직히 말하면 정확히 하려면 배경지식도 필요해.
영어 아무리 잘해도 군사용어 모르면 정확한 번역 어려운건 사실임. 군사용어는 군붕이들이나 좀 익숙하지 좀 깊숙히 판 사람 아니면 아는게 더 이상할 정도니까. 하지만 그래서 검토가 필요하다는거임.
나야 번역 웬만하면 정성들여서 하고 자간, 문단까지 다 맞추고 심지어 원문 문단 너무 길면 자르기까지 하는 이유는 간단함.
그렇게 독자가 읽기 편하게 쓰면 많이 읽어주고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누이좋고 매부좋아서 하는거 뿐임.
귀찮은건 알지만 어지간하면 원문 한번 쓱 읽어보고 긁어오는게 좋음.
번역기 좋아졌다지만 핀트 어긋나는게 상상이상으로 많아서 아직 손번역 가치 큼.
근데 저기 원문 다시 보니 300 (wounded) 라고만 써있어서 오해의 소지는 있네.
ㅇㅈ하는게 텔그 구글번역돌려서 지들도 뭔말인지 모르는 주제에 '꼬우면 니가해' 이러는 애들이 오해를 만들어놓고 책임을 안짐.
오해의 소지 있긴 한데, 300은 너무 광범위하게 퍼진 은어라서 어지간하면 알아두는게 좋음
나도 번역 자주 하지만 군사 분야를 왜 번역기를 돌려서 가져오는지 모르겠다. 긴급뉴스면 일단 올려놓고 손번역을 후속 기사로 내면 될거 아닌가
사실 모르겠으면 옆에 원문 병기하면 됨. 나도 자주하는거라
PDF 10페이지 정도 되는 잡지 번역도 아니고 끽해야 트위터니 뭐니 단순한 것들 하면서 이해가 안된다
ㄹㅇ 원문 병기도 좋음
미군 기갑 기병대 중대 교리를 번역한다고 쳤을때 누구는 이걸 기갑 기병대로 하고 누구는 한국 사정에 맞춰서 기갑 수색대로 바꾸는데 병기하면 문제가 없으니까
하긴 근데 PDF 7장짜리 번역해왔는데 조회수 46에 댓글 2개면 개꼴받긴 함 ㅋㅋ
처절했던 우크라이나군 철수… "부상자 300명 남겨두고 모두 불태워라" /"부상자 300명 남겨두고 모두 불태워라"…우크라 '지옥의 철수'/ 우크라, 지옥의 격전지 철수…"부상자 300명 남겨두고 다 태워라"/"부상자 300명 남겨두고 모두 불태워라"…우크라 '지옥의 철수' //연합뉴스,YTN,SBS,TV조선 등등 국내 언론사도 저리 번역했고 나는 그게 은어인줄 몰랐음.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tnw&query=%EC%9A%B0%ED%81%AC%EB%9D%BC%EC%9D%B4%EB%82%98%20300%EB%AA%85&sort=0&photo=0&field=0&pd=0&ds=&de=&mynews=0&office_type=0&offic
ㅇㅇ 원문 봐도 뭔지 모를수도 있음. 그냥 다음부턴 호다닥 긁어오지 말고 그냥 조심스럽게 긁어오면 될거같음.
알았음. 주의하겠음.
군붕이들이 k언론 보지말라는게 얘넨 전문성이란게 아예 없어서 그럼 아는게 그냥 없음
저건 그나마 그렇다치는데 번역기 슥 돌려서 긁어오는애들 너무 많은듯
그리고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대식이도 알면 그게 은어임? 소련-아프간 전쟁 은어라고 나무위키에는 나와있는데 나는 몰랐음.
그걸 군갤에 가져와서 문젠거임 사실. 일반인들 사에서 "300명 죽었대!" 라고 하면 니가 이렇게까지 까일 이유도 없음.
싸튀도 아니고 자기가 그렇게 해서 들고왔으면 그 반응도 책임을 져야지 아무튼 몰랐다고만 반복하냐
2차 대전 영화에서 미군이 88이 포격한다고 하니까 대포 88개가 한꺼번에 쏜다고 했던 번역이 생각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