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물도 많고,
바다도 끼고 있어서 수자원도 그냥저냥 많고
사계절이 극단적이라 그렇지
동남아처럼 애미뒤지게 덥거나
시베리아처럼 애미뒤지게 춥거나 한건 아님
평지가 적긴 한데 어차피 수도랑 대도시에 집중되는건 다른나라도 마찬가지고
따지고 보면 산업의 집적화를 하기 쉽다는 말이기도 함
현대산업을 만들기에 필수적인 교역망, 기후, 수자원 등등은 다 충족하고
부족한건 거의 현대기술로 극복 가능한 요인임
정리하면
한반도는 과거의 마이너스 요인이 근대화, 현대화가 되면 오히려 플러스 요인으로 뒤집힌다는게 내 생각임
심지어 무연탄은 대영제국의 반대편에 있던 나라들이 탐내던 품질이었음 카디프산 무연탄 아니면 해군이 은밀하질 못했음 - dc App
전근대에도 좋은 땅이지 그때 뭐 석유 쓰겠어?
그렇긴 함. 글로벌 기준으로도 나름 괜찮은 땅이였고. 똥땅은 좀 극단적인 표현이긴 함, 다만 다들 마이너스 요인만 말하는게 좀 걸려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보면 농사짓기에는 산지가 많아 농지가 울퉁불퉁하고 토질도 평균 내지는 평균 이하지만 수량 자체는 많고 벼농사 버프받아서 생산력 자체는 나쁘지않음 전근대 기준으로도 마냥 마이너스인 땅만은 아님
중국과 일본 아무리 욕해도 아시아의 두 거대 시장을 배후로 끼고 있는 점은 무역에서 큰 이점이긴하지. 북한만 넘어가도 동 서해가 사실상 막혔는데 우린 3면이 바다라 해상 이동이 자유로운 점도 이득이고. 일단 우리가 선진국으로 올라섰다는 점부터 +,- 다 따지면 기본은 했다고 봐야지.
그러니깐 전근대에 그만한 인구를 부양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