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조선기(朝鮮記)에서 판옥선을 설명한 대목임.


~(전략)~

2층,3층에는 걸어다닐수있도록 판자를 깔아놓았다.  노의 길이는 8,9간(間)(14~16m)은 되며 뱃사공8명이 서로 마주보는 상태로 노를 밀고 당기고 한다. 좌우로는 대궁, 이시비야(대포)를 늘어놓았다.

~(후략)~



칠천량해전 직전 부분인데 바깥에선 보이지 않을 안쪽 모습까지 설명하는걸 보면 해전이 끝난 이후 판옥선을 노획한 이후에 알아낸 사실도 설명하고 있겠지.


위에선 생략했는데 배의 크기에 대해선 90~110미터즘 되는걸로 묘사하고 있으며 이건 책의 저자가 판옥선같은 대형군선을 처음 접하면서 크기를 착각하는데서 빚어진 오류로 보임.



일본배와 달리 옆으로 저었다면 특이사항으로써 기록하지 않았을까?


참고로 위의 대궁은 자세한 묘사를 보면 암만봐도 대장군전에 대한 묘사로 보이며 원거리에서 쏴댔다고 나온다.(5정(약550m)바깥에서 쐈다고 하는데 판옥선 크기를 실제보다 크게 착각한걸 보면 실제론 300~400m였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