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상태 좋은 판금갑옷 베는건 절대 불가능이라는데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이고
문제는 갑옷이란게 워낙 비싼데 반해 전장에서 손상되는 속도는 존나 빠른 소모품이다보니
산놈들이 새 파츠로 갈지 못하고 데미지 입은것들은 응급수리 (망치로 두들겨 펴거나 다른소재를 덧대거나) 해서 한계까지 쓰다가
어느순간 재수없게 한계가 누적된 부분에 맞아사 파킨 해버리는 경우가 제법 많았다나봄.
또 저시대 갑옷 세척이라는게 물세척은 녹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모래로 하는게 일반적이었다고 하는데
저 모래가 아무리 고운걸 써도 갑옷에 주는 미세 데미지가 상당히 많기 땜에 실질적으로 모래폭풍에 갑옷을 지속적으로 누적시키는거나
다름없는 효과 였고 그로 인해 조금씩 피해가 누적되다가 어느순간 파킨 해버리는 경우 역시 많았다는듯.
역시 고대나 현대나 방어구 보급은 개 어려운 부분
괜히 플레이트 넣다 뺐다하는 현대식 방탄복이 짜세인게 아녀 ㅋㅋ
그것도 그렇고 갑주 자체가 막 모든 공격을 막아주는 절세의 비기 같은 게 아니라서 그럼. 대충 맞으면 원래 훅 갈 타격도 작은 상처로 줄여주는 정도이고 숙련된 전사의 몸놀림과 결합되어 자잘한 공격들로 입을 타격을 상쇄해주고 치명적인 정타에서도 일단 목숨줄은 연장시켜주는 거임. - dc App
저런 중세 기록화에서도 왕왕 보이지만 진짜 미친 중갑 아니고서야 전장에서 제대로 못 피하고 정타 들어오면 갑주 걸치고서도 저렇게 으갹하고 뒤지는 거임. - dc App
동아시아도 두정갑 나오고 그걸로 거진 통일된게 다른 것보다 유지보수 측면에서 먹어준게 큼 - dc App
그렇다더만. 궤갑이나 찰갑은 한대맞을때마다 찰편 떨어져서 유지보수 개같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