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러시아 국영방송사 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문제의 녹취에는 지난달 19일 이뤄진 독일군 고위 간부들의 대화가 담겨 있다.

독일군 간부들은 독일산 장거리 순항 미사일 타우러스로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를 공격할 가능성을 논의해 러시아의 반발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오전 알렉산더 그라프 람스도르프 주러시아 독일 대사를 초치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 녹취를 근거로 독일이 공식 입장과 달리 물밑에서는 장거리 미사일인 타우러스로 러시아를 공격하는 작전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데 대해 항의한 것으로 보인다.

람스도르프 대사는 약 1시간 10분간 외무부 청사에 머문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떠났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에서 "우리의 오랜 라이벌 독일이 다시 원수로 변했다"며 이번에 공개된 대화로 독일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42273?sid=104

"독일이 다시 원수됐다"…러, '타우러스 녹취' 독일 맹공(종합)"독일이 다시 원수됐다"…러, '타우러스 녹취' 독일 맹공(종합)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