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쳐먹고 개폐급짓 존나한다..
회사 출장을 오산으로 와있다는 미국인이랑 수원에서 놀았는데
대면근무를 밤 10시-아침 6시 한대서 뭔놈의 출장이 야근을 시키나 싶었더니
연차랑 직급 물어보니까 4년차 Staff Sergeant래
본토에서 오산 파견 나온 미 공군 기상관측관이었어.
자기 당직 늦으면 안된대서 8시에 일어나서
택시타고 수원역 갔는데
일단 무궁화 하행 찾아보니까 끊겨서 패스하고
8시 13분 1호선 급행 타면 송탄까지 더 늦는다고 나와서
존나 뛰어서 8시 5분 1호선 완행 태우고 보냄
근데 행선지 체크 못해서 서동탄행 태워버림
천안행 급행탔으면 8시 40분까지 송탄역 가는건데
나때문에 서동탄역을 8시 40분까지 가게됨.
너무 당황해서 울거같다는데 어케 대처는 하더라
서동탄에서 3만원 내고 택시타서 영외숙소 가고
거기서 군복 챙겨서 정문까지 존나 뛰어가서
자기가 관측실 제일 먼저 출근했대.
그런 상황에도 나보고 자책 하지 말라고 커버쳐주고 잘자라 하는데.
나같은 새끼 현역이었으면 바로 그린캠프-현부심 직행이었겠지?
ADHD약 먹는데도 폐급짓을 못 멈추네.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