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붕이가 왜군 나까무라였다고 생각해보자. 


존나 더운 or 추운데 굽이굽이 산길을 수레 끌어다가 보급중임. 잠깐 멀리서 흰 옷 입은놈들이 흘깃흘깃 보고서 사라짐. 그러더니 나중에는 능선 넘어가는 위치에서 양옆에서 튀어나와서는 짱돌을 던져대는데, 이게 메이저 즉전감 수준이넼ㅋㅋ


시발 도망가는데 쫓아간다고 갑옷입고 산길에서 쫓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사인볼트급의 스프린터가 있어서 쫓아간다 쳐도 길목 꿰고 있는 척후병 새끼들 따라가다가 복병 만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음. 그리고 이게 4~5일동안 계속되니 미쳐버리는 수준임. 의병 새끼들은 길을 꿰고 있는 공격자 입장이니깐 순서도 바꿔가며 휴식도 취하는데, 나까무라는 쉬고 있으려고 하면 돌땡이를 옥수수에 쳐맞고서 이빨 뱉어냄.


나중에는 개활지 만나서 "이제 복병은 안 당하겠지"하면서 희희낙락 하는데 이게 뭐야? 의병 새끼덜이 4~5일동안 주변 의병들 소집해서 개활지 나오는 길목에 우리보다 숫자 많이 모아놨음ㅋㅋ 이제 항왜로 전직하던가, 에인헤야르로 전직해서 발할라로 가던가 선택해야되는데 얼마나 좆같겠냐.....



아침에 투석병 얘기 하던게 지금까지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