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병자호란 뒤에 막강한 청의 기병대를 상대로 자신들이 해낼 수 있다고 여긴 유일한 전술이 더 많은 산성도배라 생각하고

청이 중원 통일하기 전까지 조선이 성 보수하겠다고만 하면 지랄했다는 거 알면 뭔 생각할까


어짜피 조선 입장에서는 평야에서 청의 대군을 맞이한다는 거는 자살행위였고

청나라 입장에서도 병자호란은 정말 천운이 따른 전쟁이었음


당장 남한산성의 지랄맞은 지형 앞에서는 그나마 끌고 온 대포도 안통하고

공성전은 계속 실패하고, 한겨울에 쳐들어온지라 빼앗을 곡식도 없고

심지어 병자호란 막판에는 청군 진영내에 전염병이 돌아 말과 소가 죽어나가고 지휘관 몇명이 책임을 물어 처형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그나마 강화도 점령 덕분에 조선 입장에선 저항해봤자 좆되는 미래만 남으니 항복한거지

거 왕되기 전부터 조선은 조져야 함 저기 우리가 꼭 강점해야함하고 우겨대던 홍타이지가

왜 갑자기 조선의 거듭되던 화청 요구를 거부하다가 병자호란 막판에 받아줬는지를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