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카타르와 육로국경에 운하건설 추진\" 보도…압박용 심리전 관측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걸프만에 둘러싸여 있는 \'소국\' 카타르의 유일한 육로국경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접하고 있다.

길이 61㎞에 불과한 이 국경은 작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이 카타르와 단교하면서 폐쇄됐다. 단교 이유는 카타르가 테러조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카타르에 대한 집단 따돌림을 주도하는 사우디가 이번에는 이 국경을 따라 운하를 파 카타르를 \'섬나라\'로 만드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사우디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우디가 실제로 운하를 건설할지, 아니면 260만 명의 카타르 주민을 불안에 빠뜨리는 선전전에 불과한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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