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단은 여단본부 밑에 그린캠프를 운영했음.
본부대 인원감축으로 폐생활관이 점점 늘어나면서 처음엔 4칸을 그린캠프용으로 쓰다가 6칸 8칸으로 확장됐다고 함
각각의 칸에는 숙소칸 빼고 나머지에 그린상담실 그린체육실 그린미술실 등등 뭘 자꾸 늘려나갔다고 함. 자세한건 내가 안가봐서 몰루
그린캠프 입소대상자는 일단 우리대대에서 2명 봤는데 입소자가 발생하면 걔 직속분대장은 무조건 같이가서 수발해야됨
분대장은 폰압수+24시간 전우조+매일 저녁마다 "전우야 사랑해" 반복하면서 세족식해주기+미술치료 체육치료 동행 등
수많은 고행을 겪으며 득도의 경지에 이른 뒤에 자대복귀를 함. 분대원 잘못들어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중 미술치료는 가족그리기 자화상그리기 데칼코마니만들기 등등 별 쓰잘데없지만 평화로운걸 시켰는데
어떤 전우님이 미술치료사 아주머님을 보고 왼손으로 딸딸이를 치다 전우조 분대장에게 걸린 뒤로 폐지됐고 그린명상실로 재개관했다고 함
그린캠프 입소자들이 하는 일은 이런 프로그램 따라다니면서 일과 보내고 분대장 끌고다니면서 PX가고 무료싸지방 쓰고 그런거였다고 하는데
단식투쟁하는놈 점호중에 오줌싸는놈 새벽에 같이자는 분대장 코에 자기 똥바르는놈 등등 기수별로 의병전역 노리는 에이스들이 하나씩 꼭 있었다고 함
안타깝게도 거기 다녀온 분대장 트라우마가 존나 심해서 자세히는 못물어봤고 난 곧 전역했음
썩은 사과는 버려야지 그것도 사과라고 들고오면 주변 사과도 다 썩게 만듦
그린캠프 없애버리고 입소자들 차라리 영창 부활시켜서 거기로 보내는게 나을 지경인데
영창 부활 했는데 거기다 관심병사 밀어 넣으면 자살 시도자 나와서 한명이라도 진짜 죽어버리면 지휘관이 남한산성 갈 수 있음.
그린캠프 자체가 폐급들을 안전하게 처리할려고 일선 지휘관들이 만든 방폐장 같은곳임. 죄없는데 정신병자라는 이유로 영창 밀어넣으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말나와서 지휘관들이 엄청 싫어함.
폐급죄라는걸 만들수는 없어서
폐급 안거르고 사지있다고 끌고가는 좆무청 욕을해야지 뭐하노?
강제로 끌고 갔으면 다 감수해야 하는 부분임. 수십만명 집어놓고 집단에 적응 못하는걸 응징으로 처벌하면 국가가 병역을 징벌화 하는 격이고.
강제로 끌고 온거니까 폐급이라는 이유로 영창은 무리지. 그게 납득 가능하면 사회에서는 폐급이라는 이유로 사형시켜야됨. 감옥보내면 비용드니까 - dc App
병역이 처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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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까지했구나?
나라 지키러 입대했더니, 분대원 잘못 만나서 그린캠프 끌려가는 분대장들이랑 조교들만 불쌍하지.... ㅠㅠ - dc App
와..... - dc App
그린캠프는 말로만 들었지 진짜로 뭐 문제 있는 애들이 가는곳이였구나
라이타같은거 소지 못하게 해서 담배피고싶다카면 불까지 붙여줘야함 ㅋㅋ
그린군인정신주입실 그린교육대는 없나
뉴스 나와서 좆됨
와 씨발 분대장들 개좆같겠다
캡틴 코리아로 개조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