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안했던가..


우리 영감 친구 양반은 잘사는 집안 아들놈이랑 쌈질 한번 했는데 그짝 부모가 개지랄해서 졸업할 때까지 그 선생이 갈굼


그 양반 집도 그냥 그 시대에 흔한 빈농 1이라 촌지도 제대로 못주기도했고 뭐 여하튼 그랬는데


이 미친 선생이 고3 원서철인데 원서를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안써줌. 



그 양반이 진짜 너무 분해서 교실 의자 들고 교무실 앞에 가서 문짝에 던져서 의자 박살냄


선생들 다 기겁하고 뭔 주임 선생이 뭔 난리냐고 나오니까 이 양반이 그냥 뭐라고 말도 못하고 분해서 울었다더라


주임 선생이 이상하다 싶어 캐묻고 어찌된 일인지 알고 그 담인 선생 머가리 반쯤 깨놨다던가..


뭐 그래서 사필귀정 정의구현하고 끝났 줄 알았는데..



이 양반이 졸업식 날 품에 사시미 품고 가서 찔러 죽이려고 했다더라 ㅋㅋㅋ


그 주임 선생이 눈치까고 막아서 사고 안쳤다고 하는데 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