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가 지피에서 목격한 장면이라고 함

얘네들 봄 되면 시계청소인가 이유로 불을 지르는데

이게 불이 우리쪽으로 넘어오면 상황걸리니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함

어리버리하던 새끼가 폐연유인지 구리스인지 깡통들고 오다가 엎지르고

선임으로 보이는 새끼가 와서 몇대 때린 다음에 불을 질렀는데

말그대로 둘다 기름이 묻었으니 둘다 불이 옮겨붙었다고 함

처음엔 장난치는 줄 알았는지 "병신들ㅋㅋㅋㅋ" "빨평ㅋㅋㅋㅋ" "북평ㅋㅋㅋㅋ" 하던 선임들도 둘이 불구덩이에서 아우성 치고 다른 놈들 불끄러 달려들고 하는걸 보니까 보기 좀 그랬는지

"인민군! 바닥에 굴러라! 구르라고 새끼야!" 라고 소리쳤다는데

아마 안들렸을거 같고

소리친 새끼는 근무 도중에 시끄럽게 했다고 끝나고 ^미팅^ 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