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현재 비상근 예비군으로 일하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원래 부대 가서 이런저런일을 하는데, 동원 훈련 때 가서 일할 때는 우리도 일반 예비군들을 통솔하는 일을 맡기도 하거든
근데 동원 지정 대상자 중엔 현역 간부도 있음.
각종 학교 기관에 근무하는 교관 등 일부 특수한 경우에서는 그 사람들은 전시에 그 원래 업무가 아니라 동원 부대로 지정이 돼서 대대장이나 작전과장 같은 역할을 맡거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현역 장교인데도 동원 훈련을 받아야 함.
근데 우리 비상근들이 그런 대상자들을 관리하는 입장이다보니, 예비군이 현역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물론 비상근이다 보니 우리가 크게 일하는 건 많지 않고, 그 사람들도 현역 장교다 보니 다 알아서 하니깐 트러블 같은 것도 없고 대부분 서로 잡담이나 떠는데
비상근 예비군이 이처럼 준현역 같은 느낌이다 보니 이런 상황도 생겨서 신기하더라
상황이 신기하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