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르니의 다양한 경험을 눈여겨본 그린베레가 1956년에 퇴르니를 스카우트했다.
SS 문신을 지우고 풍부한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딕스, 카슨, 베닝, 브랙 기지에서 근무했다.
1956년 이란 산악지대에 1급 기밀문서를 실은 수송기가 추락하자 팀을 이끌고 기밀문서와 시신을 모두 수거하여 귀환하는 전과를 올렸으며, 대위 계급을 받고 특수부대 훈련교관으로 임용돼 1963년 베트남전에 처음 참전했다.
캄보디아 국경 지대에 전진 기지를 설치하는 임무였다. 썬은 학교와 병원을 짓고 캘리포니아주의 포트 브래그로 복귀한 뒤 청동성장과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민간인 생활을 못견딘 그는 미 정부가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최고비밀부대인 베트남 군사지원사령부(연구 및 관찰 그룹)에 다시 지원해 라오스 국경 넘어 정찰 임무에 투입됐다. 소련이 두번째로 침공한 핀란드 계속 전쟁 당시 소련군 후방에서 광범위한 정찰활동을 벌인 그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1965년 10월 18일 특수부대 소령 신분으로 아무런 표식이 없는 헬리콥터를 타고 북베트남군의 보급로인 호치민 루트의 탐색에 투입됐다. 나쁜 날씨 때문에 헬기가 실종됐다.
50차례 이상 수색작전이 벌어졌지만 썬을 포함한 부대원들의 구조에 실패했다.
이는 그가 라오스에 투입됐다는 공식 기록이 없는 탓이 컸다. 썬은 1966년 10월 19일 사망한 것으로 처리됐다.
사망 후 소령 계급이 추서되었으며, 1999년 그의 유해를 미 육군 유해발굴단이 찾아 2003년 신원을 확인하고 동년 6월 26일 무장친위대원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대한 공적과 헌신을 인정받아 현재 알링턴 국립묘지에 그의 무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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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D 데이 상륙 작전 기념일이다.”
원사가 그린 베레 대원들에게 말했다.
“여기 누구 D데이에 참가한 적이 있고 프랑스에서 열린 전우회에 가고 싶은 사람 있나?”
복도에 있는 대원들 중 경이로울 정도로 많은 인원이 MACV-SOG나 프로젝트 시그마 등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었으나 사실 그 날 인원 중 D 데이에 참가한 인원은 손에 꼽았다. 손을 든 사람 중엔 존도 있고, 딕도 있고 해리도 있었다.
점호를 진행 중인 원사는 그 뒤 손을 들고 있는 마지막 병사에게 다가가 Gerhard Kunert기어하드 쿠너트라는 이름을 적기 시작했다.
“잠깐, 쿠너트? 넌 1944년에 미 육군에 있지도 않았잖아!”
6 팀의 쿠네르트1는 전투화 뒷굽을 딱하고 부딪혀 경례하면서 대답했다.
“저는 제 7 판처 사단에 있었습니다, 저는 노르망디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전우회에 가고 싶습니다!”
쿠네르트는 혼자가 아니었다. 전쟁 중 U 보트 승무원으로 복무했던 독일인이 한 명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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