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어느정도 현대적인 전력과 지원세력을 가진 나라 기준이긴 한데...


예를들면 아시아에선 한국이나, 대만이나, 일본같은...


원래 군대란게 돈이 많이 드는 조직이긴 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그거 '이상으로' 너무 많은 돈이 들고, 너무 많은 소비를 하는 집단이 되어버렸음


즉, 한 국가의 민, 관, 군의 총체적인 지원이 있지 않고서는 며칠도 자립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음.


오죽하면 전투기 파일럿 같은 사람들을 빗대서 현대의 기사라고 할 정도니,


파일럿 뿐만이 아님.


현대 전은 병사의 시대가 아니라 기사의 시대임. 한 지역, 기업, 정부의 총체적인 지원이 있어야 겨우 갑옷 하나 꾸려서 양성할 수 있는


기사, 근데 그 기사가 너무 많음.


전투기? 탱크? 몇백억, 심하면 몇천억에 그거 굴리는 포탄, 탱크, 그거 다 엄청난 돈임.


병사? 막말로 요즘 개나소나 대학 나온다 말해도 그 한명한명 키워내는 돈과 행정력은 과거의 기사 한명을 키워내는 정도임.


옛날이야 총 쥐어주고 탱크 쥐어주고 행정력 장악하면 끝이였지. 


그래도 국가를 지배할 수 있으니까.


근데 이젠 잠깐 대가리 좀 쳐내고 나라를 장악했다고 치자, 그 와중에 민,관,군 하나만 삐걱해도 고꾸라지는 집단이 군임.


군의 질적, 양적 고도화가 역설적으로 군을 자립할 수 없는 조직으로 만든 것임.


그게 나는 현대에 쿠데타가 어려운 이유라고 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위의 경제적 이유가 큰 요인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