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개혁 개방 시기에 화제가 됐던 인물 중 장학수 씨라고 북한을 거쳐 소련에 넘어간 한국인 과학자가 있었음
그 양반이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 회고록을 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경기중학교인가 다니다가 한국전쟁전 월북했고 한국전쟁때에는 소련유학으로 화를 피했음
나중에 돌아오고 나니 종파사건에 북한 특유의 숙청분위기로 인해 당과 조국을 수호한 영웅이미지였던 친공포로들이 화를 입기 시작함
왜 전사 안하고 치욕스럽게 살아 붙잡혔는지 비판하는것 부터 거제도에서 뭘 했는지 진술서를 쓰게 하고 그걸 가지고 상호비판을 시킴
한 포로는 고등보통학교를 나와서 6.25때 포로와 미군들 사이에서 통역 역할을 했는데 그거 가지고 미제놈들에게 빌붙었다고 직장에서 철직 당하고(짤리고) 다음날부터 ^출근 안함^
한명은 미군들에게 바이올린을 연주해서 껌 초콜렛 같은걸 얻어서 나눠주곤 했는데 그거 가지고 아예 보위성이 ^따로 물어볼게 있다고^ 데리고 감
경우는 다르지만 함께 딸려 올라간 이남 의용군 출신들은 납북자나 국군포로의 배우자가 되거나(조창호 중위님이 그런 사례였음) 함경도, 전연지대라 오히려 감시가 삼엄한 황해북도 쪽으로 재배치 돼서 삽질이나 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