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디까지나 세계화는 유럽 한정이지만 저때는 유럽이 곧 세계나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렇다 치고

유럽 국가 간에 금융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상호간의 신뢰와 의존으로 유지되는 은행업을 한번에 무너뜨리는 전쟁은 멍청이가 아닌 이상 벌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함.

비단 금융뿐만 아니라 국제전신연합, 만국우편연합 같은 국제적 기술 교류나 지적재산권, 예술협회 같은 문화 교류 기구들이 창설되고

철도혁명으로 촉발된 중산층의 유럽 관광도 상당히 일상적인 풍경이 되면서

'유럽은 그 어느 때보다 물질적-정신적으로 단단히 결속되어 있다, 전쟁은 결코 벌어질 수 없다.'


라는 의견이 주류가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