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중사는 바다에 로망이 있었는지 바다의 이야기를 좋아햇는데 그로 인하여 박신양 형님 같은 이들이 일으킨 쩐의 전쟁에 참전을 하게 되엇다

원금이 500만원에 이자가 이런저런 이유로 도합 800만원이 다 되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사채가 쩔쩔맨다는 요즘과 달리 군붕이 담배피던 시절은 채무자 보호제도가 미비하엿으며 무엇보다도 사채인 만큼 무서운 형님들이 지랄지랄을 한 모양이엇다

콩팥 뗀다 칼탕 친다 새우잡이배 넘긴다... etc...

퇴근길에 형님들이 찾아와 함께 "데이트"를 하는 지경에 이르르자 j 중사는 부대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처지가 되엇고 오매불망 j중사를 찾아 헤메던 형님들은 일과중에 남의 부대로 슈킹을 오는 지경이 되어 버렷다

그날은 일과중이엇다

까만 다이나스티를 타고 온 성님덜은 부대 위병소 앞에서 j중사 어디있느냐고 그를 애타게 찾앗으나 군붕이보다 더 똘기잇엇던 머머장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군붕이의 부대는 자주포 부대라는 이유로 5분대기조를 편성하고 잇엇던 터라

대기조는 단독군장에 먼지뭍은 충정봉(과거 8x년대 엄혹햇던 시절 사용하던 요술봉으로 일부 몰지각한 비오큐에서는 일과 후 저걸로 빳다를 치는 경우가 잇엇슴)을 들고 부대 정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상태가 되어 버렷다

소매를 걷고 팔뚝을 도화지삼아 선보인 아름다운 우끼요에와 동양화를 선보이시던 성님덜은 나타난 5대기를 보고 '후까시잡고 잇네' 하며 코웃음을 쳣으나 군붕이가(원래 자기가 안했는데 했다고 하는 법이다) 소총을 들고 와서 x미터 이상 접근하면 발포한다고 대대장과 싸모 외에는 다 짖어대던 관사에 말티즈 개새끼 '앵두'모냥 으르렁 거리자 깨갱하고 말앗다

한편 이들의 규모와 수준으로 보아 동네에서 성인오락실이나 운영하고 일수나 걷는 하꼬(?) 수준인 것을 짐작한 머머장은 당신들 말고 차 뒤에 잇던 오야봉이랑 회담을 요청하여 머머장 실에서 650만 받고 없던 일로 하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말같지도 안은 소리 하지말라는 오야봉에게 머머장은

"당신들이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가만 안 있는다"

"당신들같이 조직 생활하는 사람들이 군바리들 이길거 같냐"

"(군붕이 학교 동문이신 대빵 세분) 시절 기억 안나냐 그때 건달들이 어떻게 되엇는지 모르냐"

"수틀리면 당신들 다 죽여버리고,

우리는 거동수상자가 위병소앞에서 연장들고 행패부려서

수차례 수하 하엿으나 지시불이행으로 어쩔수 없이 조치했다고 보고하면 그만이다"

등등 주옥겉은 어록을 선보엿다고 혹자는 전한다

결국 오야봉은 650만원을 받고 물러낫고

j 중사는 머머장과 주임원사님 앞에 석고대죄를 하고 그 돈을 근무하면서 갚기로 약조를 하엿다

이후 j중사는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도 걸렷는지

머머장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로 장기를 신청 했는데

음주를 걸리는 바람에 결국 상사를 못달고 전역하엿다고 전해진다

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