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누가 왜 아직 해궁 수출 안 됐냐고 물어본 글이 있던데,
해궁이 실전배치된지 몇년 안 된 물건이기도 하지만 수출을 논하기에 앞서 이건 KVLS 플랫폼 전용이잖아?
즉 KVLS 자체가 수출되지 않으면 해궁 수출 자체를 논의할 수 없다는 건데...
해성이나 해룡 함대지야 경사발사관에서도 쏠 수 있는 물건이니까 (해성은 애초에 KVLS 나오기도 전에 개발된 녀석이고), 해성은 실제로 수출도 됐고, 해룡도 수출 난이도가 훨씬 낮겠지.
아무튼, 우리 아직 KVLS 수출된 사례는 없지?
미사일 운용의 유연성이나 수급문제 생각해보면 국산 전투함들은 팔려도 KVLS가 같이 팔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해서
전용 국산 미사일 위주로 사용하는 춘무가 여기저기에 팔리긴 했지만, 이건 경쟁자가 시장에서 사라지다시피 한 다련장의 영역이었고, 다련장은 플랫폼 하나하나가 귀한 전투함과는 아무래도 느낌이 많이 다르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없지. 운좋다면 필리핀?
그쪽 동네 전투함들이 경제력 문제로 다들 대공방어체계 사기 힘들어 할텐데... 해궁 굴릴 수 있단 단축 KVLS 정도는 그래도 가능할 수도 있겠네 (레이더랑 전투체계 가격도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