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 요청해서 열심히 답하셨는데 다 씹었다고 함.
장인 분이 전화로 하신 말이 "집을 세우려면 주춧돌부터 놓아야 되듯이, 거북선을 논하려면 밑바닥인 저판부터 얘길 꺼내야 하는데 대뜸 거북선 지붕부터 꺼내더라"라고 하셨는데 이건 가치관이 다르니까 넘어갈 수 있음.
근데 저판 어떻게 만드냐 자문 요청해서 앞면과 뒷면이 들쳐진 활 모양으로 만들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정작 사다리꼴 뒤집은 모양으로 만들었고
성종실록 인용해가면서 "병선은 앉아서 노를 저어 방향전환이 불편하다"라는 문구가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기어코 서서 젓게 하는거 보고 열받으셨다고.
장인이 아니었더라도 이럴거면 왜 불렀는지 나같아도 성질 나겠는걸
장인 분이 전화로 하신 말이 "집을 세우려면 주춧돌부터 놓아야 되듯이, 거북선을 논하려면 밑바닥인 저판부터 얘길 꺼내야 하는데 대뜸 거북선 지붕부터 꺼내더라"라고 하셨는데 이건 가치관이 다르니까 넘어갈 수 있음.
근데 저판 어떻게 만드냐 자문 요청해서 앞면과 뒷면이 들쳐진 활 모양으로 만들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정작 사다리꼴 뒤집은 모양으로 만들었고
성종실록 인용해가면서 "병선은 앉아서 노를 저어 방향전환이 불편하다"라는 문구가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기어코 서서 젓게 하는거 보고 열받으셨다고.
장인이 아니었더라도 이럴거면 왜 불렀는지 나같아도 성질 나겠는걸
호달달달 - dc App
자문이랍시고 불러다가 ㅇㅎ ㅇㅋ 하고 지맘대로 하는경우 많음 지돈주고 부른 자문 아니면 더 심함
영화나 드라마도 아니고 좀 너무하드라
보고서에 누구한테 자문 받았다는 한줄 적는게 중요한거임.
탁상행정이 다 그렇지
근데 저런 코멘트는 여러 사람한테 얻은 다음에 취합, 자체 검토 한 후에 현실적인 한계 내에서 반영하는거라서... 피드백 주는 개개인들이야 서운할 수 있는데, 반영하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그치만 저판 얘기는 최신학설도 동일한걸. 해사 관계자들이 고전 학설만 따른듯
이 댓글 얘기는 '현실적인 한계' 부분이 포인트인 것 같은데
나도 해군출신이긴해...
하급자가 장인들 의견 반영하려고 해도 상급자가 들은척도 안하고 원래꺼 밀어붙여서 엎어지는것도 있지 않을까? 왠지 그런 케일스일거 같은데
그 관계자가 사실 알못이라 틀린 썰을 못 거르고 여러 곳 자문해서 다수결(?)로 정한 거 아닐까 ㅋㅋㅋ (농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