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소수의 멍텅구리 폭탄이나 유탄을 매달아서, 전선에 있는 보병이 조종을 인계 받거나 후방의 지휘소가 조작해서
좀 더 빠른 파괴와 공격 파괴 수준 확인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드론의 체급을 늘리거나, 드론 자체를 자폭 병기로 개조해서 
전장의 안개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적 기갑 세력을 효율적으로 거부하거나 맞서는 무기 체계로 발전이 가속화됐는데

문제는, 이 드론도 소모성 재화에 가깝고 화력을 올리거나 기만 체계를 올려서 적의 능동 방어를 우회하려면
그만큼 체급을 올려야 하고... 이 변화는 점차 '값싼 드론'의 제조와 획득을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음


그리고 비싸디 비싼 통짜 군용품보다 민간 상용품을 개조하여 드론 떼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민간 상용품의 회로를 아예 맛탱이가 가도록 하는 파괴 병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기존의 대공 체계에서 좀 더 정밀하고 순수한 에너지를 바로 사용하는 레이저 광학 병기의 개발도 점차 대형화가 아니라 소형화의 기틀로 가닥을 잡고 기존의 발전에서 변화를 보이는 중임


이렇게 보면 드론이라고 해서 만능의 무기도 아니고


이라크 전쟁에서 그랬 듯, 소모전과 소탕전의 레벨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 드론 체계에 대한 원점적인 대항 방법이 계속 등장하면 할 수록 드론 체계도 전장에서 대 드론 무기체계에 대한 저항성을 올릴지, 아니면 IED 거부 전략처럼 옥스-놀러지로 변화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