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배 타다가 육상부대로 전출 간 뒤에 상병 말쯤 눈이 내리다가 쌓여있길래 "육군 애들은 눈만 치우다 전역하는 애들도 있다던데 한번 쯤은 치울만하지 않을까?"싶어서 삽과 빗자루를 챙겨서 제설하는데 "왜 아무도 안할까"라는 의문이 듦.
근데 1시간 지나니까 햇빛에 눈 다 녹더라.
역시 아무도 안한다면 "그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하지 맙시다.

덧) 나 같은 성격인 주임원사 있으면 병사들은 죽어나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