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정치 체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나보네.


이란 혁명이 기본적으로 이슬람근본주의+사회주의자들의 연합이였음.



그래서 지금과 같은 기묘한 정치체제가 만들어진것.


기본적으로 신의 대리인인 라흐바르(현 하메네이)가 최고통치자이지만...

행정과 외교를 직접선거로 뽑힌 대통령이 행사하는것.


때문에 대통령이 개혁파가 되면 라흐바르와의 관계가 요상해짐.

대표적으로 2013~2021년 이란 대통령이였던 로하니는 개혁파출신으로 라흐바르인 하메네이와 임기내내 기싸움을 벌였음.

미국 오바마와의 핵협상도 로하니가 주도해서 했는데, 이걸 하메네이가 못마땅해했고...


물론 최종 결정권자는 라흐바르이지만, 그렇다고 대통령을 아주 바지취급하지는 못함.



이 때문에 2021년 하메네이가 개혁파들이 대통령을 출마 못하게 막았고, 2022년 이란의 대규모 시위의 근본 원인이기도 했음.


뭐 지금 대통령 라이시는 하메네이의 똘마니이지만, 정확히는 2인자라고 보는게 맞을듯.

하메네이도 원래 대통령 출신이였고, 라이시도 현 라흐바르인 하메네이가 죽을시 승계 예상 1순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