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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아르헨 극한갈등… 단교까지 거론
스페인 ‘밀레이 조롱발언’ 항의 아르헨 “스페인 장관실언 화근” 상대국 지도자를 겨냥한 막말에서 비롯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외교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양측이 날 선 공방을 이어가면서 외교 단절 가능성까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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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20일 아르헨티나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으며, 자국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를 초치했다. 전날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극우정당 복스의 행사에서 스페인 총리 내외를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당시 극우 성향의 밀레이 대통령은 좌파 정치인인 산체스 총리의 부인이 부정부패했으며, 산체스 총리는 이 때문에 총리직 수행을 지속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데 5일이 걸렸다고 비꼬았다.
이날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교장관은 “아르헨티나 대사를 소환해 아르헨티나 정부에 해명과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와의 외교 관계 단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 사과가 없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사과는 스페인 정부가 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날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마누엘 아도르니 대변인은 “화근은 지난 3일 스페인 교통부 장관이 밀레이 대통령 후보 시절 동영상을 보며 ‘약을 한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도르니 대변인은 또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스페인이 밀레이 대통령의 경쟁 상대였던 세르히오 마사를 지지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이번 밀레이 대통령의 스페인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스페인 유수의 기업가들을 만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외교 관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밀레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사회주의자들의 눈물로 만들어진 파도를 타고 서핑하면서 아르헨티나로 돌아왔다”고 조롱 수위를 더 높이며 양국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
막말 주고 받기 ㅋㅋㅋ
밀레이도 트럼프급으로 코미디언짓하네ㅋㅋㅋ
나라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잘 뽑아놓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