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도 별로, 원래 꿈은 국어교사였는데 사범대 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요즘 보니까 선생 되는건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고
국어교육과나 국문과 나와서 공무원 준비 할바엔
그래도 밀덕질 하면서 관심있었던 군인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
보니까 해군 rotc 있는 대학중에 내 성적으로 갈수 있는 과가 있긴 하더라구
아빠도 딱히 말리는 눈치는 아닌데
정말 별론가
나는 남들 직업 보는 시선이라던가 인식 그런거 신경 안쓰고
경험은 안해봤지만 웬만한 부조리나 이런거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고
어느정도 정형화되고 강제되는 생활을 즐기?는데
군필자들이 보기엔 웃기겠지만 군대에서 완전 못버틸것 같진 않거든
하고 싶으면 해 애들도 없는데 선생한다는것보다야 미래가 있는 직장이지
알티 자체가 미친거라 군종은 해병대만 아니라면야 별 상관이 없음
해군 rt 있는 대학이면 한국해양대?
그냥 해사를 쓰지 그러냐 해사남자 문과같은건 컷도 안높은데
ㄴ사관학교에서 보내는 4년도 군생활이잖음 의무복무도 10년이고
그렇긴 한데 이친구는 그냥 군인이 계속 하고 싶은거 아니냐
내 친구도 바텀 못견디고 1학년 때 탈주하느라 결국엔 남들 3수하는 시간 들여서 대학 감
딱히 군인에 목을 맨 게 아니라 그냥 해 볼까 하는 심리인데 처음부터 평생 군인 할 각오 아니면 사관학교 4년은 추천할 짓이 못 됨
중령만 할 거면 그냥 학군 학사가 나음. 어차피 해사도 중령까지만 보장이고 학군 학사도 소령까진 보장이니까 버티면 막판에 중령 달아줌. 해사 출신은 중령에서 나가든가 명예진급해서 대령으로 나가고
일단 군생활이 내 생각이랑 전혀 딴판이라 도저히 못버틸수도 있으니까 해사는 아예 생각을 안했음. 아빠랑 선생님이 해양대 부경대 공대나 냉동공조 이쪽으로 가서 일찍 전역해도 그나마 일찍 다른 일 찾을만 한 곳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더라.
나라면 학군 학사 한 다음에 연장복무를 딱 1-2년 더 해서 4년 채워서 대위로 자동진급 했을 때 전역 할 거임. 그리고 예비역 진급해서 소령 명함 따는 거지. 해사 출신도 소령으로 나가는 경우 많으니까 명함으론 딱 좋음
울아빠도 알티 가는건 자유인데 장기복무로 중령에서 전역하면 진짜 치킨집 말곤 할게 없다고 장기는 좀 생각 해보라고 하시더라 늦어도 20대 후반 30대 초에는 나와야 뭐 할게 있다면서...
중령으로 나가면 군인연금이 못해도 300만원이 매달 꽂힘. 혼자 산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평생 놀고 먹을 수 있음
24세 임관해서 53세 꽉 채워 나가면 월 연금으로 350정도 받고 꽉채워도 월 210만원 좀 넘은 소령 군인연금 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재테크임
오히려 어설픈 육군 알티보다 나을지도. 지금 육군은 공병 군수 이런데 가면 대령 이상 보직들이 없어지거나 군무원직위로 대체 되는 데가 많아서 중령부터는 막막해지거나 아니면 소령부터 막막해 지는데 해군은 이런 걱정은 진짜 소수직렬 말고는 할 필요가 없음
일단 좋은 의견 고마워 여러가지로 생각해봐야겠다
오히려 해군은 전체 장교 선발을 소령 정원에 맞춰서 해서 중령 노린다면 해군이 나음
미친놈
부경대? 제주대? 해양대?
해사 찔러보셈 걍
나쁘지 않음 요즘은 런이 많아서 RT 대령분들도 종종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