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니스트 보면 독일군 대위도 초오온나 높아보이다가

(사무실 입장하자마자 모든 병력 기립 후 부동자세.. 자기 자리에서 좆간지나게 팬 꺼내서 결재하고..)


군 병원에서 보면 그냥 간호사1이고


자대에서는 내 생사여탈권을 다 쥐고 있는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가도


사회에 나와서 보니 중대장은 그냥 꼬꼬마 중 하나일 뿐이다 싶기도 하고(어리기도 하고)


옆 중대 여자 중대장은 행군하다가 지가 먼저 퍼져버리기도 하고


참모부 작전장교는 높은 사람이라기보단 그냥 일에 파묻힌 무슨 프로그래머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참 재밌는 계급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