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군붕이들은 12사단 사건 다 알거라고 생각함
이번 12사단 사건은 참 많은 생각을 쳐 들게함
주범인 중대장을 포함해 군 당국의 조치는 존나 어이없긴함
우선적으로 중대장 걔는 자기 자신을 군인으로써 생각은 쳐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음 거의 안할거라고 보긴하지만
지가 하고싶어서 학군단가고 그래서 장교로 임관한거 아님?
중대장 자리는 병신짓이나 하라고 줬나?
부대의 장이면 그 부대를 원활하게 정상적으로 운용하면서 휘하 장병들을 제대로 이끌고 보살필 책임이 있는 자리임
그딴 개병신같은 얼차려 주는 자리가 아니라
근데 그 책임은 못질 망정 휴가로 런 치는게 맞음? 그럴거면 장교 왜 해냐 책임도 못 질거같으면
분대장이건 소대장이건 중대장이건 대대장이건 뭐건 그 자리에 따른 책임을 져야지 병신같은 얼차려로 훈련병 하나 죽게 만들고는 지가 욕먹는게 힘들어서 휴가로 런친거 떡하니 보이는데 ㅋㅋㅋ
지휘관으로써 간부로써 덕목도 못 갖춘 새끼가 부대를 지휘하면 이딴 일이 벌어지는거임
그리고 이거 휴가 승인해준것도 웃기네
관리목적이었으면 직무배제하고 영내대기 시키는게 관리하기 더 수월한거 아닌가? 막말로 저 중대장이 휴가 나간사이에 뒤지면 뭐 어쩔거임?
그리고 저 중대장 여자이기전에 '군인'임 근데 정작 그 군인이자 장교가 자기가 벌인일 책임도 안지고 휴가로 런치려는데 승인해주는게 맞음? 남군이었어도 휴가 승인해줬을까 싶다 ㅋㅋㅋ
저러면 저럴수록 군 간부에 대한 시선이나 여군에 대한 시선이 더 좆박을거라 생각안하는건가?
"아 간부는(여군은)뭔 일 생기면 휴가쓰고 런치는놈들"이라고 생각하겠지
"아 간부들 처우 올려줘야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하겠냐
하여간에 문제의 중대장이나 군 당국이나 양측 다 생각하는게 어케 이따구로 모지리일까 ㅋㅋㅋ
존나 어이가 없어서 실소밖에 안나온다
적어도 내가 아는 한 사고치고 휴가로 런 했다는 얘긴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이건 뭐 관리목적도 아니고 케어 목적도 아니고
도대체 누굴 위한 휴가 승인이고 누굴 위한 휴가 요청임?
이러니까 머한군머가 개같이 욕쳐먹는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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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부모들에게 해댔던 얘기들을 보면, 그 중대장은 사망사건 초기보고도 자기한테 유리한 내용으로만 주작해서 돌렸을 거 같음. 그러니 부대 내에서도 오구오구 하는 분위기로 상황 전개가 시작되었겠지.
나도 그 생각함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휴가런은 ㅆㅂ 진짜 ㅋㅋ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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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대처가 진짜 개노답임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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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우리 국군 응원하는 편인데 가면 갈수록 대처가 병신같아지는게 진짜 ㅋㅋ - dc App
미안 댓글 지울게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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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후자면 말대로 기분이 더 더럽지 전자였으면 얼탱이 개같이 더 터지는거고 - dc App
맞는말임 ㄹㅇ.. - dc App
근데 수많은 예비역 중의 한명으로써 기상천외할 정도로 얼차려 방식이나 후의 처리 방식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 쓴거긴해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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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ㅋㅋㅋ 부중대장은 휴가 없나 변명대면서 이 지랄 저 지랄하는 대처가 진짜 ㅋㅋㅋㅋㅋ - dc App
10년대 들어서서 육군 신교대 대대장은 후방에서 참모하던 사람들이 커리어 채우려고 들어오고 중대장은 진급길 막힌(군복무하면서 참모직은 근처도 안가는 경우도 상당함) 대위나 폐급 대위 보내고 부중대장은 경험이 있을 리 없는 소위들 보내고 밑의 하중사들도 폐급비율이 높음. 소대장들만 훈련부사관 중심으로 한 에이스들이 멱살 잡고 캐리하는 구조인데 이것도 이젠 한계에 달하는 거지...
ㄴ신교대에 오는 진급길 막힌 대위는 보통 소대장과 중대장만 하고 대대 참모부엔 근처도 안간 경우가 꽤 있는데 그 이유가 인성이든 능력이든 참모부에 들여놓기 싫어서 안들여보낸 경우임
어느시점 가선 선참모 후지휘관으로 소대장을 중위 대대참모장교나 부중대장에 소위를 두는데 야전에서 이새끼 데리고 일했다가는 빡돌아서 안되겠다 부소대장이 알아서 캐리해라 심정으로 중위들을 다시 데려오고 못믿을 소위들을 소대장으로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음.
어느순간부턴 야전에 들어오는 신임소위들이 상태가 영 안좋아졌다 이것만 알아두면 됨. 체력 3급이라도 소위가 되는 건 아무 상관없는데 마인드가 글러 처먹음. 차라리 내가 끼고 다녔던 강박장애 앓고 있던 애가 더 믿음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