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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반대편 죄다 숙청하고 자기 자신을 우상화하면서 북한은 절대왕정 국가로 변하기 시작함. 이때 김씨 조선의 정통성을 다지기 위해 창업군주로써 이른바 '백두혈통'의 개념을 창시하고, 그 정당성을 위해 자기 애미애비, 조부, 증조부까지 온갖 업적을 끼워넣어서 혈통 정당성을 강화했음


그리고 김정일은 70년대부터 김일성/김정일 유일사상 10대원칙, 이른바 김정일 10계명을 헌법 위에 군림하는 초헌법적 최상위 규범으로 설정함으로써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뺏고 뒷방 늙은이로 만든 뒤에 자기 자신과 어머니에 대한 선전 선동질로 혈통 정당성을 강화했음.


반면 김정일의 아들들은 특유의 계집질로 낳은 자식들이라 정통성에 하나 씩 문제가 있음. 김정남 애미 성혜림은 남편이 있던 상황에서 김정일과 불륜질로 김정남을 낳았고, 김정은 애미 고용희는 천출 재일 딴따라임.


그나마 김정남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태조 김일성이 적손자라 인정하고 귀여워해줬고, 장성택 라인이 오랫동안 빽으로 있었던 반면, 김정은은 일성이가 뒈질 때 까지도 김정일이 업소녀랑 계집질 해서 낳은 첩출 서자라 자기 손자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김정일이 죽기 직전에서야 등판하여 외부에 절대 드러나지 않았던 의문의 인물임.


그 이유야 김정일이 김일성 뒷방 늙은이로 만들었던 경험처럼 후계자를 일찍 세워서 권력을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 했다거나, 아니면 김정남과 후계구도가 꼬이면서 내세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거나 여러 이유는 있겠는데,


어쨌든 김일성이 만들고 김정일이 강화했던 혈통 중심의 북한의 권력 구도에 빗대면 가장 취약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고 이런 취약한 권력 기반 때문에 숙청 된 게, 적통 라인을 계속 후원해주던 고모부 장성택과 적통 김정남임.


김정은도 이런 아킬래스건을 보완하려고 모계 쪽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권 후 몇 년간 우상화 시도를 했음. 단지 듣도보도 못한 뜬금 재일 천출 딴따라 업소녀를 하루 아침에 우상화 한다고 먹히질 않았으니 문제지. 한 몇 년 시도하다 포기하고 다시 고용희에 대한 모든 기록을 싹싹 수거하고 삭제한 게 현재 상황임.




요컨대 북한 인민들이 김정은을 북한의 유일무이한 권력자로 인정하고 지배하게끔 하는 정당한 이유 = 백두혈통의 정통성은 집권 10년차가 한참 넘어가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단지 공포와 숙청으로 입을 막아 텅 비어있는 도화지 같은 상태나 마찬가지라 이 말임.


이 상황에서 그 텅빈 도화지에 외부 정보가 그림을 그려주기 시작하면 김정은 입장에서는 컴플렉스가 찢기는거지.






요약하면 김정은에게 대북전단 = 조선 영조한테 니애미 천출 무수리년! 경종 독살의 범인은 영조!라고 욕하는 격이라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