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 작전장교 되고나서 얼마 안되서 아직 업무파악중이던 때

대대 사격지휘소 들어가서 소화기 보고

"야 니들 이거 가끔 흔들어주냐?" 라고 하면서

들어올려서 흔들었는데 곧바로 팡! 터짐

BTCS, 도판, 내 얼굴, 애들 얼굴, XX 전부 다 이 하얀 가루에 덮혀짐

애들이랑 푸하하하 웃은 다음에 약 1시간정도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서 물티슈로 모두 빡빡 닦고 도판은 내가 다시 그림

분위기가 정말 살인적이었어 아마 내가 그 장소 최고계급자가 아니었으면 지통실 뒷편에 묻혔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