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도난마루(第三図南丸) 재취역
원래는 포경모선으로 1938년 취역한 19,209톤 급 대형선박임
1941년 11월 일본해군에 징용되어 특별운송선(잡용선)으로 군수품 운송을 하다가 1943년 2월 특별운송선(급유선)으로 이적됨
1943년 7월 24일 트럭 섬 인근 해상에서 미 해군 잠수함 SS-283 티노사가 발사한 어뢰15발 중 12발이 명중 되었지만 2발만 폭발하고 나머지는 전부 불발되는 운빨(?)로 격침을 면하고 트럭섬까지 예인되어 공작함 아카시에게 수리를 받음.
수리가 완료된 11월 부터 다시 트럭섬을 근거지로 각종 유류 수송 임무에 투입되었다가 1944년 2월 17일 미해군 항모전단의 트럭섬 대공습 (헤일스톤 작전) 당시 CV-17 벙커힐과 CV-6 엔터프라이즈 함재기의 공격에 2발의 명중탄 피격, 다음날인 18일 CV-10 요크타운 함재기들의 공격에 의한 피격으로 19일 02시 10분에 격침됨. (승선 인원 중 315명 전사)
특별한 일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트럭섬 해저에 가라앉아 있었겠다만 1950년에 일본에서 제3도난마루를 인양하여 재취역하는 계획을 세우고 동년 10월 부터 트럭섬에서 인양작업을 개시함.
공습에 두들겨 맞고 침몰한 선박을 인양까지 해서 재취역한 이유는 GHQ가 일본내 대형 선박 건조를 금지한 상태였고, 포경 사업을 재개하려면 격침된 제3도난마루라도 어떻게든 살려내서 운용해야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임.
해당 작업은 하리마조선(播磨造船)이 사운을 걸고 인양 작업을 실시하였고, 전복되어 해저에 착저한 제3도난마루를 1951년 3월 3일 인양에 성공, 10월 8일 수리 및 개조 후 재취역시킴.
재취역 후 도난마루(図南丸)로 선명을 변경하여 남극해와 북해에서 포경작업을 하다가 1971년 퇴역하고 해체됨.
315명 들어있는걸 꺼내고 청소해서 다시 씀?
인양 작업에 성공한 제3도난마루 갑판에서 운동회도 했다고 했으니까 선박내 시신들은 전부 수습했겠지
인양 시점이 침몰 후 6년 정도가 지난 후인데 바닷물에서 그 정도 기간이면 뼈도 사라져있음.
안 사라졌고 현재도 남아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963218&page=1
저긴 심해잖아요
ㄴ 도난마루도 수심 40m에 전복된 채 가라앉아있었다.
그리고 천해층은 심해로 분류 안한다
64미터네 그렇네요 유광층은 아닌거같ㄱᆢ
GHQ에서 상선 규격으로 찍어내는 것조차 막음?
아예 GHQ산하 상선관리국을 따로 만들어서 통제함. 전후 생존한 대형 선박들 말고는 미군이 공여한 선박으로 때움
남극해까지? 아무래도 1만톤급이라 그런지 엄청 개조해서 복원성까지 좋게 했나보네 ㄷㄷ
이전 함급 포경선들 문제없이 남극해에서 조업했음. 애초에 포경선 설계방식을 노르웨이를 통해서 습득한거라
그걸 보존안하네
해당 공습에서 살아남고 전후에 남극 연구선으로 활용되었다가 1978년에 퇴역해서 도쿄 해양 과학 박물관에 정박 중인 소야가 있긴함
12발 명중 10발 불발 ㅁㅊㅋㅋ
트럭섬으로 귀환하고 보니 불발된 어뢰들이 비녀처럼 선박에 꽃혀있었다는 후일담이 있더라. 마크14의 저주...
어뢰라기 보다는 딜도에 가까운
안터져서 12발이나 박힌거 몰랐을텐데 잠수함 함장이 그거 알았으면 그대로 병기국 가서 멱살잡아도 무죄아니냐ㅋㅋㅋㅋ
실제로 해당 불발에 분노한 타노사 함장이 어뢰 1발을 발사안하고 진주만에 귀환해서 조사 요구함.
일본이 진주만 안때린 평행세계에서 저 배는 무사했을려나
12발중 10발 불발은 시발 너무심하네 ㅋㅋㅋㅋㅋㅋ
저걸 건져서 다시 재생시킨게 신기하다
mk14 또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