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틀딱시절엔 어느정도 사정참작 가능했지

사령부해체당하고 상륙병과로 편입당하면서 최선임자가 해군2참모차장으로 격하당하니까

해군입장에선 군식구 수만명 생기는데 예산은 쥐꼬리만큼 늘어났으니

안그래도 육방부라 돈없어 기어링급을 기함이라고 굴리던 해군이 그런 군식구를 감당할수 있을리 만무



아쉬운대로 해병대에 들어가는 예산을 팍 줄여서

예산권 독립하는 1995년인가 까지는 해병대는 계속 긴축비상관리체제상태로 운용되었음

어느정도였냐하면 틀딱들 이야기 들어보면 우스갯소리로 상륙한번 끝나면 노후화된 장갑차에서 백사장에 떨어진 보도(볼트)랑 너도(너트) 주우러 다닌다는 말이 나옴

83년 백령도에 보급이 하나도 안되서 백령부대장이 울면서 농협에 양곡 꾸러다녔다는 썰도 있었음

빨랫비누도 보급이 안되서 양잿물 만들어서 식판 헹구고 갯벌에 가서 낮에는 훈련하고 밤에 해산물줍는데 시간 다썻다는 어른 말도 들어봄

근데 그때 기억이랑 현재 상황이랑은 천지차이인데 그걸 지금 적용하면 안되지

근데 군갤럼들도 가끔씩 본인 군생활가지고 현재 군대를 바라보잖아 그거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