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메니아, 러시아의 소극적 대응 속 증대되는 안보 불안에 직면

◦ 2020년 이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간 무력 분쟁 격화
- 2020년 9월 27일 시작된 제2차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Karabakh) 전쟁은 아르메니아의 일방적인 군사적 열세 끝에 11월 9일 정전협정으로 일단락되었다. 아르메니아는 전쟁의 결과 아제르바이잔이 공격 및 점령한 나고르노-카라바흐 남부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상실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 내 러시아 평화유지군의 주둔을 허락하였다.
- 2018년 4월 시민혁명을 통해 집권한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는 2020년 무력 분쟁의 ‘패배’로 정치적인 위기에 직면하였다. 2020년 11월의 종전 이후 아르메니아 야권과 시민사회는 지속적으로 파시니안 행정부의 퇴진을 요구해 왔다.
- 한편, 2023년 9월 19일 아제르바이잔군이 ‘반(反)테러리스트 작전’을 명분으로 스테파나케르트(Stepanakert)를 비롯한 나고르노-카라바흐 내 아르메니아계 거주지를 공격, 양측 간 무력 충돌 재개로 지역 내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 러시아, 아르메니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소극적 대응
- 1997년 8월 체결된 러시아-아르메니아 상호방위조약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공격 시 러시아의 군사적 개입 의무가 있는 아르메니아 ‘본토’로 간주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정부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대한 직접 개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 러시아 주도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회원국으로서 아르메니아 정부는 2021년 5월과 9월 두 차례 CSTO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사태에 대한 군사적 개입과 회원국(자국) 보호를 요청했으나, 러시아 정부는 정전협정을 감시하는 사절단만을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또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러시아 평화유지군 2,000여 명은 이 지역과 아르메니아 본토를 잇는 라친 회랑(Lachin Corridor)에 대한 아제르바이잔의 군사적 위협을 적극적으로 제어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1줄 요약: 조약이고 국제기구건 지들 실익이 없으면 지킬생각 없음. 남북전시 개입에 러시아의 실익이 있다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