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보급병이었는데..
보급병이 뭐하겠냐 맨날 박스 나르고 뭐하고 무거운거 옮기고 그랬겠지
뭐 고되긴 했겠다만 그냥 무난히 일 잘하던 어느날이었음
아마 점호 끝나고 나서였다던가? 뭐 언젠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얘가 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와서 쓰러졌댄다
근데 당장 늦어서 의무대 갈 수도 없고 일단 참으라고 해서 버티고 다음날 병원 갔대
가보니까 갈비뼈 골절 ㅋㅋㅋ 어디 부딪치거나 넘어지거나 한 거도 아니니 아마 피로골절이 아닌가 싶은데
솔직히 군인이 갈비뼈 부러졌다는데 누가봐도 구타를 제 1순위로 의심하지. 군의관이 누구한테 맞았냐고 물어봄.
근데 맞은 적이 없으니 얘는 돌 지경. 안맞아서 안맞았다고 하는데 얘기 들은 간부들 아무도 안믿음 ㅋㅋ
결국 피바람 한번 불고 지나갔다더라. 그놈은 한동안 편하게 의무대에 누워서 몇달 보냈다 카더라..
결국 왜 부러진겨 - dc App
앗.. 아아...
모른대더라. ㅋㅋㅋ
안맞았는데 맞은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