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화살이 날아오고 창에 찔릴지 모르는데 굳이 가슴부분 빼고 갑옷을 입을 이유가 있었음? 그리고 이게 왜 진보된 형태임?
나폴레옹도 썼다던데 머스킷 나오고도 기사가 현역이였음?
댓글 14
기사는 병종 개념보다 봉토를 매개로 한 왕-영주 등의 계약 및 주종 관계가 더 중요함. 머스킷이 등장할 시점은 중세 봉건제가 해체되면서 점차 기사가 사라짐.
H-Station(water0mir)2024-06-23 11:32:00
답글
아 사회제도 문제인가 기술적 관점이 아닌가보네
박멸토끼(twilight150)2024-06-23 11:33:00
답글
이것도 사실 틀린 개념인데, 게임에 적용된 의도는 맞을듯 - dc App
ㅇㅇ 1(220.124)2024-06-23 11:35:00
답글
봉건제는 어떤 단일한 실체라기보다는 근대 지식인들이 자기들이 보기에 미개한 옛날 사회제도를 싸잡아 욕하는 것에 가깝고, 근대에 봉건제가 '해체'되었다는 것도 이들이 상상한 허구. 중세 기사는 그냥 직업군인이었고 봉토랑 관련 없음. 문명 게임의 병종 구분은 그저 인류 문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보하고 나중에 등장한 병종이 이전시대 것보다 더 쌔다는 근대의 서사를 받아들인 것뿐임 - dc App
ㅇㅇ 1(220.124)2024-06-23 11:46:00
흉갑기병은 총기의 등장 이후에 전신 방탄 갑주를 입기엔 무거우니 급소만 보호하자는 생각으로 만든 거 아닌가?
기사는 병종 개념보다 봉토를 매개로 한 왕-영주 등의 계약 및 주종 관계가 더 중요함. 머스킷이 등장할 시점은 중세 봉건제가 해체되면서 점차 기사가 사라짐.
아 사회제도 문제인가 기술적 관점이 아닌가보네
이것도 사실 틀린 개념인데, 게임에 적용된 의도는 맞을듯 - dc App
봉건제는 어떤 단일한 실체라기보다는 근대 지식인들이 자기들이 보기에 미개한 옛날 사회제도를 싸잡아 욕하는 것에 가깝고, 근대에 봉건제가 '해체'되었다는 것도 이들이 상상한 허구. 중세 기사는 그냥 직업군인이었고 봉토랑 관련 없음. 문명 게임의 병종 구분은 그저 인류 문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보하고 나중에 등장한 병종이 이전시대 것보다 더 쌔다는 근대의 서사를 받아들인 것뿐임 - dc App
흉갑기병은 총기의 등장 이후에 전신 방탄 갑주를 입기엔 무거우니 급소만 보호하자는 생각으로 만든 거 아닌가?
하긴 갑옷이 말에 타더라도 많이 무겁긴 한데
총이 등장하면서 예전에있던 갑옷들 대부분은 열처리가안되면 뚫림 그래서 생존력을극대화하기위해서 방탄이되는 흉갑을 (두껍던 열처리가되었던) 착용한 기병이등장한거 기사이야기는 윗댓이 잘설명해줬고 갑옷을착용한 기병은 안그런기병보다 우위에있으니 운용했지
같은 갑옷이 아니구나 열처리된 갑옷이 따로 있었네
풀플 기사는 머스킷 나오고도 한동안 현역이긴했음 근데 이게 나중엔 방탄갑옷 가격, 무게도 그렇고 중앙군식으로 체제변화도 생기고 하니까 그냥 맞물려서 사라짐
일단 나폴레옹 시절때도 지들이 밥해먹어야하는 도구들도 무겁다고 몰래 버리는경우가 ㅈㄴ게 많았다고함
? ㅋㅋ 취사도구도 버림?ㅋㅋㅋㅋ
당시엔 귀찮으면 흉갑 뒤집어서 밥 해먹기도 했음…
그래도 버린덕분에 진격로도 확인 가능해지긴함 ㅋㅋ
흉갑기병 있던 땐 총탄 포탄이 막 날라다니던 시기라서 두꺼운 흉갑 입은들 효율이 그리 좋지 못하다보니 아예 안 쓰는 나라들도 여럿 있긴 했음. 그래도 창이나 칼 들고 다니는 기병들끼리 싸울 땐 확연히 우위 점할 수 있어서 그래도 쓰는 나라들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