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사령부 중대에서 복무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행보관 <<<- 정말 참군인이었음.

중대장이 좀 폐급이었는데 항상 행보관이 자기가 해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병사들 지원해줬음.

당연한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항상 부대 돌아다니면서 뭔가 뜯어고치고(병사 편의 관련된 시설)

개인 물자 중에 낡거나 불편한거 있으면 새걸로 바로바로 교체 해줬음.

이거 말고도 병사들 앞뒤로 엄청 챙겨줌.


좀 친해졌다 싶으면 데리고 영외에 뭐 사러간다고 데려가서 짜장면 사주고.

간부들한테 박카스같은거 받으면 행정반에 올려두고 먹고싶은사람 가져가라고 하고.


진짜 부대의 엄마같았는데

참군인 행보관 전역한지 2년이나 지났는데도 은인같이 느껴진다.

원래 행보관들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