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익 포탄 빼고 대당 6억, 운용 인원 5명, 적재 포탄 60발에다가 

사거리 10km 정도.


군용 박격포 드론 같은 거 대당 한국 돈으로 2천만 원도 안 넘고 

이것도 그나마 서방권 기준으로 인건비 매겨서 그런 거지 

북한 기준이면 훨씬 싸짐. 왜냐면 인건비 자체가 싸니까.


거기다 자폭 드론인 란쳇 같은 것도 대당 가격이 4천만 원 

정도밖에 안 됨. 이것도 북한 기준이면 당연히 대당 가격 낮아진다고 봐야 

정상임. 


군용으로 나오는 박격포 드론은 중계기 없어도 아무리 짧아도 조종 거리 

10km 이상인데 내가 찾아보니까 이것도 옛날 얘기고 요즘 제대로 나오는 건 

최하로 잡아도 20km 이상이라고 보면 됨.


란셋 같은 자폭 드론은 사거리가 40km가 넘음. 그냥 하늘에서 대충 엄청 배회하다 

꽂는 상황 가정해서 반절로 뚝 잘라도 20km가 넘는 거임.


이렇게 되면 당연히 박격포 드론, 자폭 드론의 최상급 목표로 풍익 같은 

비싸고 운용 인원 많고 포탄 적재량 많아서 유폭 가능성도 100%에 가까운 

장비를 노릴 텐데 풍익은 사거리가 10km 정도라 무조건 박격포 드론이나 자폭 드론 

사거리 내에서 활동하게 됨. 차체 특성상 은엄폐 안 되고 장갑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 

수준이라 헐벗은 채로 박격포 드론, 자폭 드론을 음란하게 유혹하는 장비인 게 현실임.


사실 견인포나 비호 이런 것도 비슷한 처지라고 보는데 견인포는 주변에 참호 파놓고 

여차하면 몸 날려서 살 여지라도 있고 비호는 그나마 장갑이 있긴 한 수준이라 비껴 맞으면 

살 가능성 있어서 그나마 나은데 풍익은 대놓고 쏘고 도망 가는 운용을 군에서 권장하는 상황이라 

견인포처럼 한 자리에서 참호 파고 이런 상황 자체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고 비호처럼 장갑이 

있는 것도 아니라 특히 더 위험하다고 봄.


위와 같은 이유로 현대전에서 풍익 운용은 솔직히 대전차병이나 

어쩌면 그 이상의 자살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