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야 서로 전선이 고착돼 니가와 시전하는 상황이라 죽치고 앉아서 드론으로 깔짝거리는게 먹히는거지
어느정도 기동 모멘텀만 생겨도 소부대 차원에서 드론 운용할만한 여유가 안나올 수 있음
국군 입장에선 유사시 최대한 빠르게 북진해야 하는데 보병들 드론 조종한답시고 dji 잡고 돈좌되버리면 오히려 전략적 실패를 야기할 수 있음
소부대에 값싼 드론을 뿌린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좋지만 보병이 보병로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소리임
그리고 참호 극복이나 특화점 제압은 드론만 할 수 있는게 아님
막말로 참호는 걸프전처럼 도저로 밀어버리면 그만이고 기관총/대전차진지는 2차대전부터 기관총이랑 수류탄 박격포로 뚫어왔음
소형 저가형 드론이 생각보다 애매하다는 말 나오는건 구조적으로 운용자의 부담은 가중시키지만 이걸 상쇄할만한 전술적 이점이 안나온단 소리임
차라리 스펙 좋은거 사서 정찰대에 쥐어주고 24시간 정찰 돌리는게 더 나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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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훑고 뭐 좀 있다 싶으면 수색대 보내서 정찰하고 무한반복하면 좋을듯
글쎄.. 고착되었으니까 드론이 유용해졌다라기보다는 드론으로 두들겨 맞는 게 심해지다보니 양측의 드론활동 가능 영역에 따라 지금 모습으로 고착되어온 쪽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
방공, 재밍등으로 상대방 드론 활동을 적극 방해할 수 있는 영역이 점자 뚜렸해지며 지금의 형태가 굳어져온 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소형 드론으로 전장에서 유의미한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고 보지 않음. 잘해봐야 수류탄 몇발 달고 다니는거 가지고 대부대의 공격을 돈좌시킨다? 좀 회의적임. 사실 러우전 초기 러시아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한데에는 모두들 대전차미사일과 야포탄을 원인으로 꼽았음. 물론 드론이 소부대 정보역량 강화, 탄착점 실시간 중계라는 점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유용하다는 평가한건 사실이지만 그 자체로 드론이 뭔갈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넚었음. 최근의 우크라군 마저도. 역으로 우크라이나군 공세 실패는 복합적인 정보실패, 전략실패 및 만성적인 탄약 및 무기 부족이 만든 현상이지 이걸 모두 드론에게 원인을 돌린다면 딱히 할말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