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한다면 레퍼 링크는 안달렸지만 교리 연구한다는 사람의 말이 맞긴 맞음.
예를 들면 직접 장비 손망실 각오하고 350만원 짜리 dji 매빅3 프로 같은 드론은 되어야 야전에서 제대로 쓸 수 있는 환경임.
가만 있어도 불안장애 폭력적 단어나 행동이 계속 떠오르는 강박사고 위주의 강박장애 같은 신경증-즉 사고나 의사나 판단력 같은 지능에는 지장이 없는데 삶에는 대단한 지장이 주어지는 신체질환-걸리기 딱 좋은 대대급 야전 환경에서 세세하게 그거 흝어볼 여력이 보통 없음.
얼핏 봐도 확인이 제대로 될 화질은 되어야함.
게다가 아직까지는 시야밖이나 장애물이 있으면 쉽게 통제가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고 이는 ai 기술을 갖춰도 있을 문제임.
하지만 얘들 손망실 생각하고 막쓰는 것보다 연대/여단/사단/군단/야전군 직할 정보나 항공 쪽에서 날리는 무인기에서 뒤에서 비교적 높은 고도에서 단시간이라도 느긋하게 찍어주는 영상이나 사진이 훨씬 퀄리티가 좋음. 그만큼 안에 달린 장비수준이 다름.
핸드폰으로 치자면 (최대한 잘 쳐줘서)갤럭시 a32급이 대대급이고 (대학 하향지원하듯이 대충 맞춰도)갤럭시 s24울트라급이 상위제대급임.
고로 정찰이고 타격이고 그거 쓰느니 네트워크와 중량급 무인기체계에 돈 쓰는 게 맞음.
그러나 대대급에 무인기가 있음으로 인해서 편한 점이 분명 있음.
상급부대에서 찍거나 수집해서 보내주는 정보는 아무리 네트워크 시대라고 해도 딜레이가 생김. ai가 스카이넷급이라도 이건 어쩔 수 없음.
하지만 대대급 정보과(사실 대대급에서 운용하려면 얘들이나 포병의 fdc정도가 한계긴 해. 기갑이나 항공은 뭐 단차나 단기에 기능이 달려 있으면 단독으로도 하겠다만)에서 직접 운용하면 이 딜레이는 대대본부쪽에서는 없는 수준이고 예하 중대에는 비교적 리얼타임에 가까운 수준으로 정보를 간부선에서는 받아볼 수 있음
대대급에 수색/정찰반이 없는 이후로 보병대대 기준으로 중대 중 소대, 정말 안되면 분대하나 차출해서 선봉으로 쓰는데 이때 무인기가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됨. 일단 앞에 뭐가 있는지 대충 알 수 있으니까.
밤에 진지구축하고 경계근무 설 때도 많이 편함. 사각지대를 줄여 줄 수 있고 병력소요를 줄여줄 수 있어서
박격포 유도할 때도 편함. 현장에서 위험하게 관측하며 유도 해야 할 상황의 상당수를 커버 가능함.
물론 이 경우에도 단점은 있음. ai가 붙어도 어차피 유기체 위주의 군대다 보니 전문적으로 해당 임무를 맡아보는 유기체가 하나 붙어야 함.
게다가 운용하기 위한 전용설비나 병력등을 마련해야 하니 생각보다 인력이 훨씬 불어나고 돈도 많이 듬. 미군 보병중대도 140명 대인데 무인기 운용 고려해서 보병중대를 지면상으로 짜봤는데 거의 170명까지 t/o가 늘어났었다고 함.
가뜩이나 사람도 없는데 이거 하겠다고 사람빼면 아마 좋은 소리 별로 못들을듯. 이거 운용하는 병력은 빵실하네 땡보네 하면서 멸시할 병신들도 생길테고
하지만 대대급의 시야를 더 넓혀주기만 해도 드론의 가치는 있음.
비상시에 거기에 소총이나 박격포탄 하나 달고 걍 1회용으로 내다 버리는 특공용으로 쓸 수 있는(그럴거면 우크라이나군이 쓰는 300만원짜리 rpg-7탄두를 이용한 무인특공기를 만드는 게 낫겠지만) 것도 장점이긴 함. 어차피 발 묶을 거면 위험하게 저격조 보내느니 드론 던지기로 시간을 벌 수 있는 거니까.
다만 이걸로 유기체 군대의 시대는 끝이다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는 건 에바라는 건 동의함.
물론 개인적으로 원하는 건 견마나 셰르파 같은 ugs에 최소 30구경 이상의 지원화기를 달아서 운용하는 이동식 중화기 무인로봇임. 언제까지 k4를 3명이서 도수운반으로 산타고 강건너는 미개한 짓을 해야겠냐
특히 공병이나 화생방은 이거 유무가 거의 성형외과 비포어 애프터 수준으로 수행가능한 임무의 질과 폭이 달라지더구만
여기에 더 나아가서 카메라를 장착하고 이걸 전투에도 투입하겠다면 권총, 최대 소총정도 장착한 상태에서 건물이나 산지에서 아측 분소대 병력들이 가기 전에 선행해서 목표지점에 가는 선견로봇이 있으면 좋겠고. 근데 전투까지 써먹을 생각은 기보를 대체할 용도로 기갑에서 쓴다면 모를까 보병은 딱히 추천할 짓은 못되는 듯. 그런덴 화기중대/포병/기갑/항공 등이 조지는 게 맞고 보병은 소탕용으로 쓰는 게 맞다고 봐서. 벽돌식 다가구 건물조차 단순 아프리카 민병대 수준의 ak한자루 든 보병이 1명이 들어가면 현대의 금성탕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임.
시가지에서 국지도발용으로 쓰는건 굉장히 많이 논의되고 있더라. 근데 사서 도입되는건 있어도 따로 개발은 안되고 있는걸로 암
한화인지 현대인지에서 만든 ugv 이건 진짜 좋아보이긴 함
대대급 정찰이 시야만 넓히는 것이 아니지. 딜레이도 딜레이지만 녹음기에 울창한 숲속이나 산에서 사단급 군단급이 힘을 쓸수 있을까? 그것도 현재 한국군의 기술로? 그게 아니여도 실제 전쟁에서는 군단급 사단급이 소부대전투에 신경쓸 겨룰이 없음. 시가전은 또 어째. 사람 한명 목숨걸고 정찰할바에 350만원짜리 드론 날리면 되는걸
그런데에선 오히려 사단급 군단급이 나은데. 니가 한 번 소형드론 날려봐라. 시야 밖으로 나가거나 장애물에만 걸려도 운용하기 힘든 게 드론임. 그 350만원짜리라도 말임
한국군이 병신짓만 골라하는 군대지만 그런 장비들 성능은 일단 필요최소한은 갖춘 걸 들이는 군대다
대대급 밑으로 내려가면 또 통신이 문제임, 기존 리모아이같은 덩치있는 애들이야 고고도에서 유유자적 다니니까 ㄱㅊ은데 상술된 매빅같은 쥐꼬리들 비행고도로는 전파 음영 문제가 좀 큼 - dc App
유동이 원하는건 아예 엄청 작아서 간단하게 눈앞의 건물같은데 넣어볼수 있는 그런거인거 같은데 그정도 크기의 드론을 전장에서 쓸 수 있을 성능으로 만들면 존나 비싸다더라구... 미군 그 조그만게 몇백이었나 몇천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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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사단장이면 대대급 드론보다 수색대를 신뢰할듯
내가 말한 건 사단급에서 쓸 정보가 아니라 야전/실무에서 직접 뛸 중령급 이하 계급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드론을 이야기 하는 거임. 게다가 그 수색대야 말로 드론 소요가 9+2가 완편인 일개 팀까지 내려가는 부대고
우리대대는 정찰소대장이랑 정찰반이 있는댕
대대급에 정찰반이 왜 없어 지금도 보병대대에 정찰소대 있고 거기서 리모아이 운용함;;
단어 선정 참 스카이넷스럽네
전술정찰 정보수집에는 무조건 써야지 최소한 수색편제쪽엔 어거지라도 넣어얗 - dc App
dji가 진짜 가성비 좋더라 씌바. 짱깨산만 아니었어도 흑흑 - dc App
리모아이는 이래저래 문제점이 많아서 여단급에서 통합운용하는게 적합한게 현 평가임. 물론 여기서 그 자세한 얘기를 다루면 보안 문제가 걸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