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굴릴수 없는 결정적 이유가 2가지 있음



1. 기술발전, 트렌드 변화가 빠른 분야라서
섣부르게 도입했다간 노후화가 빠름


전투기 40년, 전차 50년을 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미친 군대인데
아직도 미친듯이 발전중에 있고
운용개념 정립도 안된걸 어떻게 덜컥 도입함

나토가 어떻게 쓰는지 확인하고
도입해도 늦지않음



2. 무인기랑 체급 구분이 어려움

드론 크기를 늘리면 무인기고
무인기 크기를 줄이면 드론임


표준적인 체급 구분 기준도 없음

7kg이하
25kg이하
50kg이하
100kg이하




드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인기가 대부분 할 수 있는데

무인기는 못하고
드론만 할 수 있는게 대체 뭐냐는거임



질문) 드론만 타격가능한 고가치표적이 뭔데?

질문) 운용 권한은 누가 가져야하나?

후방 지휘관이 가져가면 무인기고
현장 하위제대 지휘관이 가져가면 그게 적절함?

예를 들어 고지전 중에
상대 대대급 지휘관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해서
아군 대대장이 작전 명령 내릴수 있음?
건의는 할수 있지만 그건 최소 연대장이나 사단장이 결정할 문제임

그럼 그정도 타겟을 추적해서 식별하고 암살하는데
대대장이 관여하는게 맞나?
안그래도 다른 지휘업무 부담이 많은데 굳이?




드론을 도입해서 운용하려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봐야함


그럼 우크라는 지금 그런거 다 따져가면서 운용하는거냐?

당연히 아니지
전쟁중에 그딴게 어딨음
전부 가져다 쓰는거지


근데 한국은 아직 우크라만큼 급하진 않잖아?

그러니까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시험사업만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