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해상 공간에서

적 함대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임


적 수상함대의 위치를 모른다?

상대가 먼저 우릴 발견해서

먼저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거임



근데 지표면이 구면이므로

레이더 위치를 일정 높이 이상 (수면에서 50m?) 높일 수 없는

수상함대의 탐색 거리는


물리적인 제한이 가해질 수 밖에 없음


(약 200km 이하)





따라서 현재 운용중인 모든 대양해군의

방공함들은


어떻게든 마스트 위치를 높여서

수상 탐색 레이더를 높이 달아서

탐색 거리를 최대한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음



여기서 자유로운 해군은 조기경보기를 운용하는

미군 뿐임





잠깐 수상함의 레이더에 대해서 설명하고 넘어가면


적을 발견하기 위한 탐색 레이더와

적을 추적하고 유도무기체계를 유도하기 위한 교전용 레이더가 있음


2번째 레이더는 분해능이 높고 동시처리능력이 크며

전자전에도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물리적 제한에 구애받아 더 넓은 사거리를 추구하기보단

제한된 사거리내에서의 전파출력과 처리능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음






따라서 교전용 레이더는 현재 위치에 그대로 둬도 상관없고

수색용 레이더의 위치만 높이면 됨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 무기체계는

간단한거임



1. 대충 길이 3m 안팎의 입방체 수준의 구조물에

수색레이더를 결합시킴



2. 해당 구조물에 프로펠러든 쿼드콥터든 달아서 허공에 부유시킴

(약 100~200m 정도 상승 가능)



3. 해당 구조물 아래쪽에 유선 케이블을 달아 방공함 마스트 상부에 연결시킴



4. 유선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고, 레이더 관련 전자신호도 오갈 수 있음



5. 상시적으로 띄우는 게 아니라 필요시에 띄울 수 있고

평시에는 마스트 상부에 결합시켜 계류시킴




대략적인 운용 개념도는 아래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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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마스트가 유사시 자체 양력으로 허공에 부상해서

탐색 레이더의 높이를 100~200m쯤 높여버리는 거임



이렇게 하면 그 순간만큼은

탐색거리가 종래의 200km 안팎에서 500km 이상까지도 확장할 수 있다는 거임



어차피 탐색레이더의 목적은 발견해서 목표의 좌표와 이동방향, 속도만 추정할 수 있으면되니까

교전용 레이더만큼의 정밀도는 필요 없기 때문에


소형차 무게의 레이더만 허공에 띄워서 올려도

임무 수행에 아무 문제가 없음



게다가 조기경보 헬기보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 운용성도 높음

복잡하지 않아서 고장이 적고

탄소연료를 소모하는 대신에

함선에서 유선 케이블로 전력을 제공받아서

전기로 프로펠러 돌리면 됨


쿼드콥터 형태로 만드는데

엔진 성능이 그렇게 뛰어날 필요도 없음

헬기처럼 수백km 속도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함선 이동속도인 50km만 맞추면 되니까






난 지행 무기체계의 도움을 받을 수 없지만

대양작전이 필요한 경우에


상당히 괜찮은

무기체계라고 생각함


일단 평시에는 마스트 상부에 수납하고 있다가

필요할때 위잉~ 꺼내서 비행시켜서 써먹는다?


존나 간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