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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라는 건 국제관계에서 굳이 힘의 균형이 맞지 않아도 됨
소국도 대국을 상대로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음
(이거 바둑의 팻감으로 비유하면 진짜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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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얼마 전에 항모 끌고 호주 필리핀 거쳐서 한국 일본까지
찍고 훈련하고 돌아갔음
이 때 중국이 영국한테 지랄했단 말야?
그게 레버리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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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말이냐?
영국은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조금이라도 회복하고 싶어서
항모전단 갖고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끼어들고 참견질을 했음
근데
중국 - 필리핀 간 남중국해 분쟁에 영국은 이해관계가 없음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임
중국 - 대만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임
이성적으로는 영국이 끼어들 명분이 없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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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영국 항모부대가 대만 근처를 지나가면
중국이 지랄을 함.
공개적으로 저격해서 싫은 소리를 하고.
왜?
중국한테 '기존에 없던 부담'이 생겼기 때문임
중국은 미국과의 무력충돌을 염두에 두고
자기가 얼마만큼의 전력을 상대해야하는지 계산해야 됨.
그런데 미국의 동맹인 영국이 만약 대만문제에
미국을 따라 개입하면
중국의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단 말임?
중국은 결국 어떻게든 그 늘어난 '부담'을
가능하면 해소하고 싶은 '유인'이 생김
여기서 늘어난 '부담'이
영국의 중국에 대한 레버리지가 됨
영국이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
이게 왜 가능하겠음?
간단함.
영국의 팔이 기니까.
항모를 보낼 수 있으니까.
항모를 보내서 끼어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니까.
영국이 자기랑 상관없는 중국-대만 문제에 끼어드는게
뭐 도덕적이든 아니면 염치가 없든 자질구레한 논쟁은 다 집어치우고
실제로 미국을 따라 개입해서 중국의 부담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영국이 보유하고 있다고.
만약 영국이 아프리카 구석에 있는 좆밥 나라였으면
아무런 해외 전력투사 수단이 없으면
중국은 쌩깔거임
결국 영국은 항모전단을 이용해서
중국에 대한 레버리지를 만들고 활용하게 되는거임
-
그럼 우리도 항모로 해외 무력 투사수단을 만들고
그걸로 대만 근처에서 알짱거리면
중국에 대한 레버리지가 생기는 거임?
맞음
정확함
-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함을 느끼고 반감을 느낌
중국이랑 우리나라가 서로 대면할
체급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그런데 본문 첫번째 줄에서도 언급했지만
레버리지는 그런게 상관이 없다니까?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의 종류와 크기
그 자체가 그냥 레버리지임
국력의 차이는 아무 상관이 없음
-
중국 입장에서
한국이 항모갖고 깔짝거린다?
괘씸하지?
뭉개고 싶지?
물론 뭉갤 수 있음.
근데 중국은 99% 뭉개기보단
거기에 상응하는 부담을 역으로 한국에 지우거나
아니면 그 부담에 크기에 비례한 이익을
한국에 제시해서
무마하려고 함
왜냐면
한국 뭉개기 vs 한국한테 일정부분 양보하고 대만에서 손떼게 만들기
를 비교하면
전자가 더 중국에게 손해니까
중국은 전자를 선택할 수 있음
위의 두가지 선택지를 저울 양쪽에 올려놓고 비교한다는건
애초에 밸런스가 안맞음
왜냐면 한국이 그만큼 자위능력과 보복수단을 갖고 있으니까
예를 들면 SLBM 현무라던가 초장거리 순항미사일이라던가를 갖고 있단 말임
중요한 건 항상 레버리지의 크기와 가치는
일정하지 않고 상대적이라는 거임
사안에 따라 유동적이고
상황에 따라 활용전략에 따라 바뀜
이걸 일률적으로 판단해서 절대적인 잣대로 재단하려고 할 때
오해가 생김
-
이제 여기까지 들어가잖아?
그럼 이제 말도 안되는 가정을 통한 반박이
나오기 시작함
'그럼 중국이랑 맞짱 뜰거임? 한국이 체급이 됨? 한국이 멸망하는데?'
'그거 미국만 좋은일인데 왜 한국이 나서야 됨?'
'한국이 항모로 대만문제 개입 위협하면 중국이 경제제재 할 텐데, 한국이 어케 버팀?'
난 이런 반박에 대한 해답이 너무 명확해서 굳이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함
이런 반박들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
첫째, 항상 결말까지 끝까지 완성하려고 함
둘째, 우리의 피해는 과대평가하고, 상대가 소모해야 하는 비용은 과소평가하거나 무시됨
셋째, 개별 사안에 따라 레버리지의 크기가 변화하는 걸 이해 못함
-
첫째, 항상 시나리오의 결말을 끝까지 완성하려고 함
'그럼 중국이랑 맞짱 뜰거임? 한국이 체급이 됨? 한국이 멸망하는데?'
- 왜 중국이 한국을 멸망시킬 거라고 생각함?
- 왜 끝장을 봐야 결말이 나올거라고 생각함?
- 그 중간 과정에서 중국이 계산기를 두드렸을 때 이익보다 손해가 크면 뭄추는 시점이 올거라고는 상상을 못함?
중요한 건
한국과 중국의 국력 격차에 주목하는 게 아니라
한국이 중국에 어느 정도의 피해를 강요할 수 있는지에 주목해야 됨
한국이 중국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면
중국이 한국이랑 사생결단내려는 생각을 못하게 할 수 있겠지?
그니까 그 국력의 격차에 매몰되서
항상 끝장까지 가는 상상을 하고
결국 지는건 한국이다 <<< 라는 결론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는 무기력한 해답을 이끌어낸다는 거임
뭘 하려고만하면 그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결말을 기어코 상상해서
안된다는 논리를 갖고 옴
이 사람들은 궁극적인 결론이 너무 중요해서 거기에 매몰된 나머지
중간 과정을 고려하지 못해
중간 과정에서 중국이 멈추게 되면
그건 한국의 손해가 중국의 손해보다 커서가 아니라
중국이 한국과 양자 손해를 계속 감수하는 것보다
갈등을 끝내는게 더 유리하기 때문임
그 시점이 중간에 발생하기만 하면 한국이 멸망하는 최후의 시나리오까지 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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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우리의 피해는 과대평가하고, 상대가 소모해야 하는 비용은 과소평가하거나 무시됨
'그거 미국만 좋은일인데 왜 한국이 나서야 됨?'
중요한 건 미국의 이득이 아니고, 중국의 손해임.
중국과 한국의 관계에서 자꾸 미국을 끌어들이면
한국은 플레이어로서의 자각을 잃게되는 거임
중국의 손해에 주목해봐
중국은 한국이 자기 맞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국 정도는 되야 경쟁상대라고 생각하는데
중국 입장에서 한국이랑 싸우다가 손해보고 고꾸라지고
미국만 어부지리로 이득 보는 걸 원하겠음?
국제정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전부 사용하는게 상수라고 생각해야 됨
활용할 수 있는 팻감이 있는데 눈뜨고 지나치면
본인만 손해라고.
본인한테 무기가 있으면 그걸 휘둘러서 이익을 만들어내는게
당연하다는거임
심지어 상대가 나보다 강한상대라도
우리는 그 무기를 휘두를 수 있다고 위협해서 이익을 뜯어낼 수 있음
'한국이 항모로 대만문제 개입 위협하면 중국이 경제제재 할 텐데, 한국이 어케 버팀?'
이것도 한국의 손해만 과대평가하고,
중국의 손해랑 비용소모에는 무감각한 케이스임
중국이 한국을 경제제재하는 건 공짜가 아님
거기에는 비용이 분명히 들어감
왜 비용이 들어가는지 알아?
비용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중국이 아직까지
실행에 옮기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임
중국이 아무 비용없이 한국을 경제재재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면
이미 한국을 경제재재하고 있어야 됨
(위에서 말했지만 손에 들고 있는 무기는 무조건 휘두르고
써먹어서 이익으로 변환시키는게 당연한 상수라고 했음
중국 지도부가 합리적이라면 손에 든 무기를 전부 써먹는게 당연한거임)
한국에 대한 경제제재가 공짜가 아니라고 했음
아낄 수 있는 비용이 들어가는 거고 중국에게도 손해가 발생한다고.
그리고 그 비용을 소모하는 게 중국의 손해이고
한국에겐 레버리지가 되는거임
한국이 중국한테 위협하지 않았다면
경제재재를 하지 않을 수 있었고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중국이 지출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한국이 중국에게 손해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과 능력을 갖게 된다는 거임.
항모를 통해.
그리고 그게 레버리지라고.
한국은 중국에 비해 턱없이 국력이 부족하지만
스스로의 전략적 판단과 결정으로
중국의 국제무대에서의 행동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항모를 가지면 그걸 할 수 있어
근데 항모 반대론자들은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쉽게 고려하면서
얻을 수 있는 리턴은 고려를 못해.
-
'아니 그래서 중국이랑 한국이랑 누가 더 판돈이 많음?'
'중국은 손해 입히고 한국은 말라죽는데?'
'중국이 한국보다는 더 잘버틸텐데 체급 차이 고려 안함?'
또 시작이라니까?
한국이 말라죽는 최후의 결말에만 집중하지 말라고
중간 과정을 생각하라고
'아니 그래서 중국이랑 한국이랑 누가 더 판돈이 많음?'
'중국이 한국보다는 더 잘버틸텐데 체급 차이 고려 안함?'
그건 중요하지 않음
중국이 한국보다 오래버틸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중국의 손해에 집중하라니까?
중국이 한국과 계속 갈등하기보다
(비용을 소모해서) 한국을 달래는 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하면
한국은 이득을 얻어낼 수 있음
항모를 통한 대만 문제 개입이라는
레버리지를 통해서 국익을 늘일 수 있다고
-
셋째, 개별 사안에 따라 레버리지의 크기가 변화하는 걸 이해 못함
중국은 계속 자기 발을 묶고 있음
왜?
시진핑이 무슨 일이 있어도 대만과의 통일은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인 국익이라고 했거든
그리고 자기 임기내에 어떻게든 대만 통일을
달성하겠다고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음
이게 계속 중국의 국익을 깍아먹고 있음
왜?
중국과 대립하는 사람들은 중국과 협상할 때
레버리지를 키울 수 있어
쉽게 말해서 대만을 인질로 삼으면
중국이 몸값을 크게 쳐준다고
항모를 활용해서 개입했을 때
가장 대박이 나는 자리가 바로 대만임
왜냐면 중국이 말했잖아.
양보할 수 없는, 사활을 건 절대적 이익이라고.
중국한테 자식이 여럿 있는데
자식 중 하나를 납치해서 몸값을 뜯어내야 됨
그럼 어떤 자식을 골라야겠음?
참고로
인간사회에서는 부도덕한 행동이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이게 당연한 거임
내가 옆집 애를 납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납치해서 몸값을 받아내는게 상수라고
아직 옆집이 우리집 애를 납치하지 않았다면
옆집이 도덕적이라서가 아니라
그럴 능력이 없어서임
아니면 우리집의 보복이 더 큰 손해를 불러온다고 생각하거나
결국 레버리지는 어디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크기와 가치가 달라짐
항모를 보유해서
중국 필리핀의 남중국해 분쟁에서 써먹을 건지
아니면
중국 대만 문제에 개입해서 써먹을 건지는
선택사항임
어쨌든
우리가 어딘가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는 순간,
(항모를 통한 무력투사능력)
한국은 레버리지를 창출해 낼 수 있어
어떻게 보면 양아치짓이 맞지
남의 집에 불난 걸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는 거지
근데 양아치짓을 안할 이유는 없음
중국도 남북관계에서 레버리지를 계속 행사하고 있음
왜냐면 중국은 그럴 능력이 있으니까.
그리고 한국은 중국에 눈치보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잖아?
이 부분도 한국이 계속 비용 지출을 하고 있는 거임
그러니까 한국이 능력이 없으면 모르되
능력이 있는데도 안하면
그건 병신인거임
https://www.cfr.org/backgrounder/sea-power-us-navy-and-foreign-policy
미 해군과 미국의 대외 정책 (해군력 우위를 활용한 미국의 전지구적 무력 투사, 해군력을 외교에 활용한 사례 - 임의 요약)
https://oak.chosun.ac.kr/bitstream/2020.oak/12873/2/%EA%B0%95%EB%8C%80%EA%B5%AD%EC%97%90%20%EB%8C%80%ED%95%9C%20%EC%95%BD%EC%86%8C%EA%B5%AD%EC%9D%98%20%EC%97%AD%EA%B0%95%EC%95%95%EC%A0%84%EB%9E%B5%EC%97%90%20%EA%B4%80%ED%95%9C%20%EC%97%B0%EA%B5%AC%20%3A%20%EB%B6%81%ED%95%B5%20%EB%AC%B8%EC%A0%9C%EB%A5%BC%20%EC%A4%91%EC%8B%AC%EC%9C%BC%EB%A1%9C.pdf
강대국에 대한 약소국의 역강압 전략의 연구 (강압 외교 전략의 성공조건, 피강압국의 대응전략, 미국의 대북 강압외교에 대한 북한의 역강압전략 등)
https://www.navylookout.com/what-are-they-for/
항공모함의 역할 - 직접적 화력 사용 없이 가능한 정치적 메세지의 외교적 시현, 공해상에서 주권국가의 영토로서의 대우와 기능, 국제정치적 지위와 권위의 시각적 상징, 즉응성과 유연성을 보유한 움직이는 공군기지
항모전단의 외교적 역할과 억제력
계속 업데이트중
이건 지금까지 나온 항모 무용론자들의 논리 99%를 반박할 수 있음. 만약 이 글을 이해못하면 어쩔 수 없는거임
그래서 상대망 ㅈ같으라고 항모뽑자는말임? ㅋㅋㅋ
상대방의 ㅈ같음은 나의 이익으로 환산할 수 있다고. 중국도 대북문제에서 우리 ㅈ같이 만들어서 이득을 뽑아내고 있음. 일본도. 미국도.
상대방 ㅈ같게 만드는건 항모 아니라도 가능
항모가 할 수 있는 걸 대함미사일이나 잠수함, 구축함으로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근거를 대봐
항모가 할수있는거중에 구축함이나 잠수함이 못하는게 뭐임? 초계비행? 정찰?
진지빨면 상륙이랑 좀더 좋은 방공과 대함공격, 정찰정도?
세줄요약 어디감?
난 능력이 안돼
그런 레버리지는 걍 장거리 미슬 많이 뽑아도 할수있음 사드만 들여놔도 ㅈ같다고 ㅈㄹ하는게 짱깨인데 장거리 작전도 안뛰는 해군이 항모 뽑을바야 그돈으로 구축함 잠수함 더 뽑는게 나음
한국 본토에서 대만까지 미사일을 날리는 건 강도를 조절할 수 없음. 0 아니면 10임. 항모전단을 뽑으면 강도를 0,1,2,3,4,5,6,7,8,9,10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음
항모를 그냥 근처에 주차만 시켜놓으면 중국은 아 저게 강도 3짜리 위협이구나. 거기에 상응하는 깽값을 던져주면 돌아갈 수도 있겠구나 라고 계산을 할 수 있음. 근데 미사일은 그게 안되지.
뭔 개소리냐ㅋㅋㅋㅋ 왜 조절이 안됨?
잠수함이나 구축함 가따놓으면되지 항모갖다놨다가 지대함탄도탄 맞고 뒤지느니 구축함이나 잠수함 가따놓는게 훨씬 이득임
잠수함이랑 구축함으로는 불가능함. 그게 가능하다고 주장하려면 니가 거기에 맞는 부가 설명을 해야됨.
왜 불가능한데? 니생각엔 대만해햡근처에서 한국이 항모 띄워놓고 작전 가능할거 같냐? ㅋㅋㅋ 차라리 잠수함 보내는게 훨씬더 위협적이고 효과도 더 뛰어나고 상대방이 훨씬 ㅈ같을거임 항모 띄워두면 걍 둥펑밥이지 뭐하러 띄움?
병신아 니가 이겼으니까 말걸지마
병신아 항폭 맞으면 덜아프고 구축함에서 쏘는 미슬 맞으면 더아프냐? ㅋㅋㅋㅋ
단순히 장거리 미사일 있다고 레버러지 나오는 게 아님. 지상 타격 몇 발 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지역까지의 영향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거니와, 평화 시 그 지역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면서 미리미리 그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인식시켜 놓을 수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영향력이 됨.
대함미사일 증강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대함미사일은 유연성이 너무 부족해서 정치적 협상수단으로 부적절함
"항모의 카운터는 항모일수밖에 없다" 이게 바로 그 대함미사일을 비롯한 수많은 항모킬러 수단들을 만들어보고 내린 소련해군의 최종 결론임.
ㄴ 뭔 개좆소리야 후티반군도 존나 대함미사일로 미항모 접근거부 가능하고 대만도 중국 항모 상대로 가능한데
항모는 유효 사거리가 800km가 넘는데 후티 반군이 어떻게 항모를 거부합니까?
소련해군에게 따지던지..걔네들이 백파이어, 야혼트, 오스카등 벼라별것을 다 만들어봤는데 결국 그걸가지고 미항모랑 싸우려면 일시적이라도 해상제공권 보호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닫았으니 그런거지..
다른 함대와 '같이' 다니지 않으면 사석이 되어 버릴껍니다. 아마 그게 복잡해서 관망세겠죠
같이 다니면 되죠. 같이 다니자고 했을 때 기름을 보태주면 보태줬지 친구비 내라고 할 국가는 없을 걸요.
그렇죠 영국처럼 같이 다녀야 한다. 그 각오가 안 나온 시점이라 ㅋㅋㅋ
이게 재밌는게 만약 한국에 대한 계산이 끝나면 한국이 항모를 보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만 근처에 안가고 레버리지로 작동할 수 있어요.
판이 엄청나게 커서 항모 1척으로는 돌 3~5개 수준일수도 있어요. 같이 움직여야 효과가 나올꺼에요
영국은 멀리 떨어져있으니까 항모가 필요한거고 한국은 중국 상대로 대함미사일이나 공군이 더 효과적이지
님 논리대로라면 영국이 icbm으로 위협하면 되지 뭐하러 항모를 근처에 보내나요? 스스로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핵확산 막으려고 재래식전력으로 한정해서 서로 도발하는거잖아 왜 핵무기 사례를 들지?
그리고 당연히 한국 입장에서는 핵을 가질수있다면 항모보다는 핵이 훨씬 나은데? 핵이 더 좋은 레버리지 수단임 ㅇㅋ?
ㄹㅇㅋㅋ
님 미사일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유연성이 떨어진다니까요? 항모는 근처에 지나가기만 해도 의사표시가 되고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일 수가 있어요. 혼자 훈련하기, 미국이랑 훈련하기, 실사격 하기, 비행만하기, 초계비행하기, 등등 유연하게 써먹을 수 있고, 상대국가 국민에 대한 심리적 압박도 더 커요. 대함미사일을 정치적 메세지로 변환시키는데 성공한 국가는 없습니다.
이새끼는 리스크는 생각도 안하고 대가리 꽃밭인가 ㅋㅋㅋ 항모가 위협비행하면 냅둘거같음?
항모의 역할을 지상 공격만 생각하는 듯 한데, 어느 임의 지역의 적대세력 항공활동을 견제할 수 있다는 게 몇 배 더 중요한 역할임. 대함미사일이나 공군으로 그런 임의지역 활동은 하기 힘듬.
경하 3만톤급 항모만들거면 사업 안하는게 맞다. 세금 아깝다 - dc App
ㄹㅇㅋㅋ
외교적으로 생각해볼 좋은시각이라 개추함, 항모보유에 관해 찬반논쟁을 할때 외교적 측면에서 '항모보유가 비용/효과 대비 효율적인 레버리지'일지 고려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러한 측면에서 논쟁하는게 맞지 '아무튼 중국이 우리보다 세니까 항모보유는 무의미함'같은 시각은 좋지 않아 보이네
항모논쟁의 시작이자 끝은 결국 비용임 항모가 있으면 좋은 수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항모는 ㅈㄴ 비싸기 때문에 지금 한국이 그 비용들여서 이러한 장점들을 얻을 이유가 있냐는 항상 미지수임 - dc App
병신같이 대만해협에 항모 보내는 리스크를 지느니 차라리 구축함이나 잠수함 보내는게 훨씬 나음
ㄹㅇㅋㅋ
그 구축함에 달려드는 적항공기는 뭐로 쫒아낼까? 설마 공군이 도와줄리가 대함하푼도 관리 제대로 안하는 애들이
뭔개소리죠? 구축함에 방공미슬 ㅈㄴ 많은뒈?
현시효과 ㄷㄷㄷㄷ
뇌피셜인가요, 참고한 자료가 있나요?
가져오겠음 잠시만여
너무긴데 누가 요약좀
충분히 좋다고 생각, 저 멀리 본토에있는 미사일로 협박하는 것과 남 앞마당에 캐리어 놓는거랑은 상대가 느끼는 부담 자체가 다름
암만 본진 뉴클리어 사일로 지어서 업글한다한들 앞마당에 시즈탱크 몇 대 놔두는게 더 짜증남
님 예상대로 본문 요지를 이해를 못했거나 항모반대에만 매몰되서 이상한 반대논지를 펼치는 반응이 많네요ㅋㅋ 개추 나도 이런 관점은 몰랐네 그리고 항모보다 미사일, 구축함, 잠수함 보내는게 낫다는 말은, 탱크 상대하는데 atgm있으면 되는데 뭣하러 맞탱크로 상대함? 이라는거랑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함
레버리지에 대해 잘 설명했고 이거조차 읽고 이해 못하면 그냥 수능 망한다고 보면 될 거임
"중국 좆같으라고 항모 뽑는다" - dc App
중국도 북괴로 우리한테 레버리지 행사하는데 우리도 좀 중국한테 레버리지 행사해야지 - dc App
이정도 설명했는데 못알아먹으면 찐 난독증이거나 아직 머리가 덜굳은 학생인갑다 하고 냅둬라
다른 군갤글들보다 훨씬 논리정연하게 항모의 필요성을 주장한것같은데
일단 중국의 재래식 전력에 의한 직접적인 한반도 본토 위협이 가능하다는 순간부터 항모에 의한 장거리 무력투사를 통한 레버리지는 효용성이 그리 높지 않아 뵈는디 - dc App
글고 다른 댓글에서 언급했듣이 한국 항모 전단 하나로는 의미가 크게 없음 타 국가간의 연합이 필요한데 문제는 연합체로 다닐 꺼면 우리가 굳이 항모를 부유해야 하냐는거임 - dc App
글고 제일 중요한게 있는데 항모는 결전병기가 아니야 - dc App
나도 예전에 이거 설명해 준 적이 있어서 무슨 말인지 잘 아는데, 본문 문장에 엔터가 너무 많다보니 읽기가 부담스럽네. ㅎ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중국이 다른 모든 대응수단을 포기하고 당근을 선택할거라는 결론에 설득력이 없음 사드-한한령, 남중국해 분쟁, 중인 분쟁 등등 중국의 행보는 일관되게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는 강경외교 노선이고, 강대국으로서 주변국가들을 힘으로 누르겠다는 생각만하지 당근으로 꼬셔야겠다는 생각은 거의 안함. 근데 대만문제는 아킬레스건이니까 이걸 건드리면 그때만은 태도를 180도 뒤집어서 바로 당근을 꺼내들 거다? 푸틴의 아킬레스건을 찌르면, 정은이의 아킬레스건을 찌르면,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을 찌르면... 뭐 이런 발상이나 다름 없는 거임
굳이 저런 3류 지도자들을 예시로 든 건 시진핑도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인데, 시진핑의 대만 병합계획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고 시진핑이 재임기간 내내 추구하고있는 '강한 중국' 마케팅의 결과에 불과하기 때문임. 푸틴이 강한 러시아 이 지랄하다가 결국 침략전쟁이라는 뇌절을 쳤고, 트럼프도 강한 미국 이 지랄하다가 전세계를 상대로한 관세장벽이라는 뇌절을 쳤듯이, 시진핑 또한 강한 중국 이 지랄 끝에 친 뇌절이 대만병합계획이란 거임. 그렇기 때문에 이걸 아킬레스건으로 보고 찔러봤자 당근을 뽑아낼 가능성은 거의 없음. 그 기반에 있는게 강한 중국인데 숙일수가 없지
그렇다고 뭐 중국이 한국이랑 맞다이 뜨겠다고 씹뇌절을 칠 가능성은 거의 없고, 그냥 한한령 때처럼 같이 적당히 손해보는 선에서 지들 자존심 챙기려고 들 가능성이 높다고 봄
님 말 이해함. 약소국의 역강압전략이 성공률이 원래 높은게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나는 항공모함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건 아님
단지 항모무용론자들 중에서 항공모함을 통해 레버리지를 확보하고 활용하는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런 매커니즘으로 항모로 이득을 뽑아낼수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좀 낙관적으로 논리를 전개한 경향이 있음
항모를 통해 레버리지를 확보한다 ->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3차 양안위기 이후로 7함대 항모가 대만 인근에 배치되어 그 레버리지를 중국이 씨게 겪은 이후롤 제2포병군이 중장거리 탄도탄으로 항모를 타격하는 개념을 들고 왔고 그게 흔히 알려진 A2AD 전략임. 2003년 이후 기술적, 양적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미국도 반접근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기 시작했음. 최근 양안 위기가 고조되고 중국이 대만 해상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할때도 미 해군의 CVN은 중국 해안선 기준 1000nm 이내로 접근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으며, 항공모함이라는 수단은 3차 양안 위기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이것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례가 CSIS의 워게임, RAND의 분산된 경항공모함 제안이고 CNAS에서 제안한 함재기 작전 범위의 장거리화임. 전자는 적의 A2AD 투사거리 이내에서는 여러 척의 경항모로 분산작전 하는 것이 제안되었으나 폐기 되었고 후자는 적 A2AD 위협에서 벗어나 더 멀리서 ~최대 1600nm까지 함재기 작전범위를 늘리는 것을 제안하였고 현재 미 해군의 획득 전략은 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변경되었음. 이들은 모두 공통적인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는데, 항모라는 고가치 표적을 적 해안에 가까이 전진배치 = 자살이라는 결론에서 출발함. 한마디로 항공모함의 '시현효과'라는 것은 90년대에 최정점기였고 그 이후로는 계속 반감되는 추세라는 것임.
이는 극히 최근 사례, 홍해에 배치 된 아이젠하워 CSG와 ASBM으로 상선과 군함을 공격하던 후티 반군 사례에서도 드러남. 90년대에는 적 해안 500nm 이내에서 항모를 전진배치하고 적대적 지역강국들을 손발 묶어놓고 두들겨팼지만, 이번 후티 반군 대상으로 하는 해상교통로 보호작전에서는 후티의 ASBM 사거리 800km 이내에 항모는 접근도 하지 못했고 후티에 대한 대대적인 폭격을 했으나 예전과 같은 현시효과, 군사적 타격도 못하고 있음. CSG는 홍해 - 예멘 루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다시 수에즈 운하를 거슬러 지중해로 돌아가야 했음. 요약하면 투사 수단이 있다고 모두 레버리지로 작동할 수 없으며 지정학적 위치와 수단의 물리적 한계에 강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임.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도 전진 배치와 현시 효과가 이전에 비해 현저히 저하되었는데, 중국의 A2AD 범위 안에서 한국의 모든 국력을 쏟아 만든 항공모함은 미 해군과 같은 장거리 투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아니면 최소 3척 이상 분산시킬 수 있는지, 최소한 일본 이즈모급처럼 MV22 같은 장거리 수송 및 보급 체계를 함께 도입하여 원거리에서의 생존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 원거리 투사능력을 갖춘다면 그렇게 멀리 떨어져서 한반도 방위에 어떤 잇점을 줄 수 있는지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투사 수단으로 레버리지를 일으킨다는 말이 현실성이 생김. 그렇지 않다면 태국이 항공모함으로 대한민국에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소리랑 별반 다른게 없음. 수단은 그것의 능력이 의미가 있을때야 비로소 수단으로써 기능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