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 내가 반박해서 웃기긴한데

짚을 건 짚어야 해서 적음




그 글의 문제점은

일단 강압전략이 항상 성공하는게 아니라는 것과

특히 약소국에 의한 역강압은 성공사례가 희귀하다는 거임



즉 그 글은 항공모함을

외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 자체를 설명했어야 하는데


그게 항상 매우 성공률이 높은 전략인 것처럼 표현한게 문제임




근데 애초에 나는


"항공모함을 통해서 어떻게 국익을 얻느냐?"

"대체 항공모함으로 무슨 어디에 개입해서 어디에 전력을 투사하겠다는거냐?"


라는 식으로


항공모함을 통해 국익을 보호하거나

국익을 확보하는 

과정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과정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밝히려고 한거였음



내가 중간에 요지 전개에서 브레이크를 못밟아서

마치 항모가 있으면 반드시 이게 먹히는 유효타인것처럼 말했는데

그건 잘못인데




애초에 


항모가 실질적으로 어떤식으로

국가적 이득을 가져오는지

그 전반적인 과정 자체가 

모호하고 마치 규명 불가능한 것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구는 사람들이 있었다니까?




나는 그 글이 비약이 있어서

좋은 글이 아니었다고 자체 평가하면서도


일단 그 항공모함 보유와 운용이

외교적 이익으로 환산하는 과정 자체를

설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없다고 보진 않음




ps) 그 레버리지가 대체 얼마나 이득인지

계산해달라는 분 계셨는데


 그건 항모에만 적용되는게 아니거든요?


원래 무기가 다 그렇거든요?

비용은 계산하기 쉽고 효용은 계산못합니다.


님 대함미사일 80억짜리 있다고 해서

그게 거기에 상응하는 효용을 가져온다고 

계산해서 증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못해요.


뭐 시뮬레이션상의 교전비가 어쩌고 

혹시 이런 반박할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그건 전쟁이 발발했을때의 이야깁니다


전쟁이 안터지면 그냥 그 무기 다 80억 허공에 버리는거에요.

근데 무기는 필요하죠? 

일정 수준 이상의 군사력은 갖춰야 하죠?


항공모함의 군사적 가치가 얼만지 효용이 얼마나 되는지

계량적으로 뽑아서 가져와라 


이런 소리는 그냥 자기 발등 찍는 소립니다

왜냐면 무기는 다 낭비되는 지출이에요 애초에.

항모만 그런게 아니라니까?




ps2) 대화 자체가 하기 싫은 스타일


뭔가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설득하면

논리적으로 그게합당한 경우에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때엔


이 새끼는 무조건 하느님이 와도 지가 맞다고 우길 새끼고

절대로 자기가 틀렸다는거 인정안하고

죽을때까지 말꼬리 잡고 늘어질 새끼다

걍 상대와 토론하려는 기본 자세 자체가 안되어있다

라는 분위기가 풍기는 인간이 있는데

진짜 그런 인간이 달라붙어서

말을 해도 못알아듣는 오랑우탄 연기하면 진짜 총살마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