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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간단하게 알아보는 핵전력의 효율입니다


흔히 말하는 전술핵은 1kt ~ 몇십 kt 의 TNT 폭발효과와 동일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 기준 1kt은 1000 ton이므로 이는 1000000 kg의 TNT입니다


이만큼을 ICBM으로 옮기려면 미사일이 아주 커져야 하겠죠



역사상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스타쉽의 페이로드는 est. 250 ton 입니다


단순하게 봐서 스타쉽 체급의 미사일 4개를 한 지점에 모아 폭파 시키면 우리가 원하는 위력이 나올 겁니다


근데 스타쉽이 싼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페이로드로 예상한 값은 $90 million, 우리 돈으로 1250억 정도인데요


ICBM은 추가로 정밀 타격 기술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우주발사체는 보통 커지면 커질 수록 훨씬 비싸집니다


가령 미니트맨 III는 페이로드 1150kg에 97억, 러시아의 사르맛 ICBM은 페이로드 10톤에 1380억 정도로 예상 됩니다


스타쉽은 1톤 당 5억, 미니트맨은 1톤 당 11억, 사르맛은 1톤 당 138억을 씁니다


 ICBM은 보통의 우주발사체보다도 훨씬 비싼 기술이라는 것이지요



미니트맨과 사르맛을 비교했을 때 페이로드 무게는 10배, 가격은 12배 늘어났습니다


1000톤의 페이로드 미사일이면 미니트맨의 페이로드 1000배, 가격은 1200배 늘어난다고 가정했을 때 


이 가상의 미사일은 한 발에 11조 6천억 입니다


10kt 이상 전술핵은 한 발에 200억을 넘는 수준입니다


10조 / 200억 = 500배의 차이가 나네요



하지만 또한 생각해야 할 것은 탄두의 가격입니다


TNT 1kg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0불 정도로 나오는군요


따라서 1000000kg은 416억 입니다


핵탄두의 가격은 찾기 힘들지만 AI에게 물어봤을 때 1kt까지 조절할 수 있는 W54의 가격은 $600000 ~ $800000 정도로, 우리 돈 11억 입니다.


탄두의 부피 또한 고려했을 때 우리가 원하는 1kt TNT ICBM은 현실적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국내 관련 얘기를 하고 싶은데 720 먹을 까봐 못하겠어요


암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