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갯소리로 패션의 암흑기라 불릴 때 유행했던 패션 트랜드 중 하나가 밀리터리 룩이었음.
이때 밀리터리 룩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의 필수로 갖고 있던 아이템이 두 세 가지 있었음. 그게 플렉타른 야상/전투복 상의, 쉬마그였음.
(난 그 때 타이거 스트라이프 패턴에 쉬마그 두르고 다님…)
그래서 군복 취급하는 쇼핑몰에선 플렉타른 상의면 구제든 신품이든 놔두면 팔렸음. 100사이즈는 입고되자마자 품절이라 보면 됐음.
이제 그 때 오지게 팔렸던 플렉타른 아이템들 의류수거함에 쳐박힐 때가 된 거임.
…
그나저나 내 쉬마그 그거 예뻤는데 창고 뒤져보면 나오려나… 그리스군 타이거스트라이프 야상은 내가 확실히 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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