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비군 4년차 땐가 5년차 땐가
동원을 갔는데 우연히 나랑 같은 부대에 잠깐 있었던 중위 전역자를 만남(나 말년에 소위로 온 사람)
그 중위 전역자랑 동기인 여군이 현역으로 있었는데
사격할때 나 쏘는 쪽에서 사선 통제중이었음
(전체 통제 말고 좌선통제)
야비군 사격답게 조준 안하고 하늘을 향해 10발 드르륵 쏴서
표적지 개 깔끔했음
옆에서 사선 통제하던 여군이 그래도 전날 얘기 좀 해봤다고
탄 낭비하시면 어떡합니까 그거 다 국민의 세금입니다
이러길래
아 그거 얼마나 합니까
10발에 5500원입니다
(진짜 가격은 모르겠는데 여군이 이렇게 말함)
아 그거 제가 낸 세금입니다
하니까
아 그럼 인정
하면서 손가락으로 오케이 그리면서 웃더라
센스있네
ㅋㅋㅋㅋㅋㅋ - dc App
쿨한 여군이네
난또 제목만보고 썸타는건줄
심혈을 기울여서 쏴도 총열이 굽어서 안 맞아서 표적지가 깨끗했음 ㅠ
그거 다 핑계야
핑계 아니야 1944년 카빈이었어
아 k2인 줄 알고 그랬습니다 경솔한 발언에 대해 심심한 사과 드립니다
K-1A, K-2, M-16A1, M-1카빈 다 쏴 봤는데 카빈같은 쓰레기는 처음 봄
44년이면 70년 지난 물건인데 군대식으로 굴려먹으면서 멀쩡하길 바라는게 욕심 아니냐 ㅋㅋㅋ
44년이면 노르망디나 오키나와 참전용사 아니노 ㅋㅋㅋ
그래서 식은 언제임?
저 때 가기 세달 전에 했는데요
와 난 차마 엔터 못 쳤는데 ㅋㅋㅋㅋㅋ
이미친 일부다처제
그래서 퇴근도 같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역은 남아서 정리해야지 어딜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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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사람한테 맞기 싫다 ㅡㅡ
그래서 퇴소할 때 여군이 차 태워줌?
내 차 타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네
그래 딱 이러면서 인정 이러더라 ㅡㅡ
아 논리적으로 이게 맞다
ㅋㅋㅋㅋ 썰만봐도 여군한테 반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