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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김일성 사망(1994년 7월 8일)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 4월 15일 김일성 생일 관련 ‘태양절’ 호칭을 없앤 북한 당국이 김일성 사망일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혁명역사 사적관 참관을 지시한 데 대해 일부 주민들은 어리둥절하고 있지만 관련 애도주간은 일주일에서 하루 일정으로 축소됐습니다.  


함경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2일 “오늘 도당에서 도내의 모든 기관, 기업소들에 (김일성 사망 관련) 애도 지시를 하달했다”면서 “김일성 사망 30주년을 맞는 애도주간이 하루로 단축된다는 지시였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강도의 한 주민 소식통(신변안전 위해 익명요청)은 3일 “오늘 당에서 올해부터 애도주간이 하루로 된다는 지시를 하달했다”면서 “하지만 모든 주민들은 도 혁명역사 사적관 참관을 해야 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오늘 오후 3시부터 도혁명역사사적관에 모여 1시간동안 참관을 하라는 도당의 지시가 각 공장 기업소들에 하달되었다”면서 “이에 주민들은 애도기간을 하루로 단축시킨 당국이 혁명역사 사적관 참관을 지시한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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