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우크라에 부과하는 전략적 가치가 달라서라고 생각함
서유럽에게 있어서 러시아에 대한 완충지대는 동유럽이고 자신들이 심장부 이기 때문에 우크라에 대해 부과하는
전략적 가치는 러시아 국경주변의 동유럽 국가들을 무장할 때 까지만 버텨주면 되는 버림패에 가까울것임
물론 러시아를 아예 이겨버리는게 최선의 결과지만 그건 러시아가 판돈 올인 한 이상 불가능하다 생각 할 것 같고
(카드겜으로 따지면 판돈으로 집문서까지 팔아서 내 판돈 다 떨어질때 까지 박아서 니 판돈 다 말리겠다는 식)
한계까지 소모 시켜주고 쓰러지면 삼고빔좀 읊어주고 손절 하는 시나리오 까지는 보고 있다는 것
그에반해 동유럽과 북유럽에게 있어선 고기방패 하기 싫으니까 우크라가 자신들의 완충지대가 되어주길 바랄듯.
즉 우크라가 살아야 자신들이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고 살 수 있으니까 우크라의 영토보전을 외치고
러시아에 대한 평가도 서유럽에 대해서 올려치기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서유럽에게 있어선 러시아가 판돈 올인 외친건 부담이지만 오히려 동유럽 입장에선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러시아라는
위협을 원천제거 할 수 있는 기회니까 우크라 이용해서 철저하게 이겨야 한다는 생각도 더 강할듯
요약하면
서유럽: 응 폴붕이랑 동유럽 고기방패들 갑옷입힐 시간만 벌면 그만이야
동유럽: 응 아니야 우리도 갑옷입기 싫어 우크라한테 입혀서 러시아 밀지 않으면 표결에서 겐세이 놓을거야
대충 이런그림?
그런 것도 있다고는 보는데. 동시에 러시아의 호전성이 역사적으로만 아니라 소련 해체 이후로 꾸준히 증명되어왔고, 이를 억누를 수 있던 미국의 대외 정책의 기조가 그 근간부터 흔들거리는 상황이다 보니 더욱 서로간의 입장이 더 첨예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함.
동유럽 중에서 특히 반러 정서와 움직임이 강한 나라들은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걱정은 물론이고 역사적으로 시달렸던 것도 있고 실제로 러시아가 툭하면 시비거는 것도 있다고 생각함 생존을 위해 최대한 안보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가야하는 것도 있을거고, 애초에 감정도 안 좋고 외교적으로도 러시아가 큰소리치고 다닐만한 입지에 남는 것 자체가 불편할 것임 독일은 전쟁 끝나면 러시아하고 다시 거래할 생각으로 다리에 불지르는건 안하려고 미적지근한 면이 있었던거 아닌가도 싶음 지금은 이제 분위기상 그것도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