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1 : 행위자는 자신의 손익을 계산하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행동할 것이다.
전제2 : 행위자가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결정을 했을 경우 그것은 손익계산에서의 오류이거나, 그 계산이 바탕으로 하고 있는 정보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이거 깔아놓고, 그리고 국가의 결정이 내려지는데 영향을 미치는 국가 내부의 상이한 개인, 집단들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국제사회에서 행위자=국가' <- 이걸 진짜 문장 곧이 곧대로만 생각해버리면
'국가는 이익(단기적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행동한다'
vs
'국가는 신용(장기적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행동한다'
이 생각이 나오고, 이건 당연히 '동맹따위는 좆도 씨발 무의미함... 이익만이 국제사회의 논리임... 근데 신용도 때문에 일어나는 일은 난 몰랑ㅋ' or '이익도 중요하지만 국제사회에서의 신용도라는게 존나 중요하거든. 근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중요한지 어떤 사례에서 그게 드러나는지 난 몰랑ㅋ'
이 얘기밖에 나올 수가 없음.
사실상 한쪽만 정답은 없음 ㄹㅇ 사실상 둘다 합쳐져있는 그 중간이거나 약간 아래 혹은 그 위가 정답일때가 많음... 너무 애매한 주제이긴함 - dc App
걍 현상적으로 설명하면 됨, 현대사회에서 국가들은 상호간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YES - dc App
인간 본성은 불확실성의 제거를 희망하고 인간의 집합체는 국가도 마찬가지임. 신뢰의 구축은 등 뒤를 비워둠으로 경계의 대상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변수를 축소하는 행위임 - dc App
현상적으로 설명하면 오히려 현대사회에서 국가들은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보이는가? -> NOT SURE 이거니깐.
오히려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보면 그건 각국의 외교관들, 정치인들 등이지 '국가' 레벨이 아니라
조약, 협정, 금융, 국방, 생산, 보건, 과학의 모든 분야가 신뢰와 신용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는데? - dc App
당장 인간이 신뢰와 신용에 근거한 무역이라는 개념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누리고 있는게 - dc App
ㅇㅇ 그러니까 그 신용의 단위가 '국가'가 아니라고;
중세이전도 아니고 타국이랑 외교하는데 무슨 편지몇장만 서로 주고받으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관심 없는 대중담론 레벨, 그마저도 진짜 존나 어지간히 관심없는 관계에서나 악! A국이 갑자기 태도가 변했다! 이러지, 정권교체든 경제적 상황의 변화든 다른 외교적 변수든 뭐 ㅅㅂ 상대국 내각 통째로 뒤집혔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공문받고 악! 태도변화! 이해불가! 신용불가! 이러지는 않지;
일본은 그랬는데?
현대 사회에서 말하는 신뢰와 신용은 상대에 대한 근거없는 신뢰'감'이 아니라 국제법적 규범에 근거한 조약과 협정이며. 동시에 그걸 유지시키는 규범적 질서라는 범세계적 신뢰임 - dc App
일본이 외교적으로 '한국정부 못믿겠다' 이러는게 진짜로 대통령 바뀌고 나서 외교노선 바뀌는거에대해서 아무도 파악못하고 있다가 다들 어리둥절하는거라고 생각함....?
무슨 소리야 그게? 그건 국가간 신뢰의 개념이랑 상당히 무관계한데요 - dc App
이래서 외교는 배팅의 연속임. 조선은 신흥 강자 청 대신 명제국과의 신뢰관계를 선택했고, 그 실패를 맛봄. 대한민국은 신흥 강자 중국을 버리고 미국과의 전통적 신뢰를 선택해서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