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도 22년에는 분명 병기본평가를 한 번 보면 외출외박 평가 적용기간이 3달 정도는 됐고 진급에는 최대 6달까지 적용됐는데

24년에는 지인 들어보니까 1달마다 계속 시키고 안 하면 외출외박을 안 보내주거나 하나만 2/3급이어도 바로 진누시켜버림 ㅋㅋㅋ

(병장진급은 all 1급, 상병은 all 2급 이상이 울부대 진급기준이었음. 예전에는 병장2, 상병3이었던거 같은데 그새 올랐더라)

그리고 징계 등 없이 평가 미달만으로 진급누락시키는 기간도 상병 2달, 병장 1달이 최대였는데 그것도 내규 바꿔서 늘리려고 하고 있음.


물론 이거는 전투력 강화 측면에서 마냥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점점 병력자원 질이 나빠지고 병사끼리 가르치는 문화도 점점 퇴조되고 있어서

공적 평가를 강화해서 이걸 대체하려는 거라고 봄. 근데 문제는 부대 일정에 평가가 치여서 간부들이 시험을 못 봐줘도 그건 병사 피해가 된단 거..

기본적으로 병기본 평가는 부대일정에 평가일이 있지 않은 이상 교관을 맡은 간부들이 짬짬이 일과 중 시간을 내서 봐줘야 하기 때문에


평가실시여부에서 간부들의 호의에 기대야 할 때가 적지 않음.. 널널한 시기면 평가받기 어렵지 않지만 빡빡한 시기나 귀찮아하는 간부면 응시가 어려워짐.

우리 부대도 그런 사람 꽤 있었고(자기 업무or간부들의 스케줄 문제로 평가를 못봐서 진급누락당한 사람) 본부대나 기행부대는 정말 심각함.

부대스케줄 때문에 진급누락이 거의 만연한 부대도 있었음. 물론 일정 때문에 병기본 시험을 못 본 병사는 성적인정해주는 부대도 많으니 부바부.


그리고 간부들이 해가 가면 갈수록 '너네 월급 많이 받네? 어이쿠 부러워라 ㅋㅋ'식으로 시비를 걸면서 병사들 대우 강화를 탐탁치 않아함.

그럴 거면 자기들도 생활관에서 먹고자면서 밖에 나가는 것도 심사받고 나가라고 하고 싶었긴 한데.. 어떡하냐 아니꼬워도 계급사회인걸.

말년 되면 중/하사들이랑 소/중위들은 정말 뭐만 하면 '아 200짜리 병장님 아니십니까'하면서 병장들한테 반농담 반불평하는 게 흔했음.

여튼 그래서 '인건비 절감을 위한 나름의 방법=진급누락'이랑 '전투력 강화'명분, 그리고 '간부들이 병사 진급과 대우강화에 인색함' 3요소 때문에

앞으로 상병/병장 월급을 다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성이 매우 강해질 거라고 봄. 평가 준비만 잘 하면 거의 할만한 것들이긴 한데


원래 아픈데도(요즘은 3급도 현역이라 육군 전투부대는 허리디스크가 널렸다, 이러면 윗몸일으키기 등이 어려움) 현역으로 입대한 사람들,

그냥 월급 덜받건 말건 놀겠단 사람들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앞으로 진누는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 인원부족에 허덕이는 해군 빼면 앞으론

기준을 높여서 가능한 한 절약해보고, 기준을 넘었다면 월급은 다 주겠다는 마인드인 거지. 공군도 앞으로는 진급심사한다잖아?

솔직히 병 월급문제는 꿀부대/헬부대 차이 생각하면 수당제로 가는 게 좋다고 보는데(격오지 수당, 훈련당 수당, 야외숙영 수당, 초과근무 수당 등..)

그건 현실적으로 앞으로도 어려울 듯. 휴가나 추가 외출외박이 현실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