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건 나노머신을 투입한 독일산 암스트롱 의원님 같이 생기신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제4제국 전쟁장ㄱ...이 아닌 독일연방공화국 국방장관이 올해 4월에 독일연방군의 군수군과 의무군을 합쳐 새로운 지원부문이라는 형태로 통합할 것이라고 밝힘.
지원부문은 Unterstützungsbereich을 직역한 것으로 독일어 잘하는 군붕이가 있으면 좀 더 매끄러운 번역을 추천해주면 감사하겠음.
기존에 독일은 군수군과 의무군이라는 형태로 21세기초에 편제를 한 적이 있음. 이 둘은 육군, 해군, 공군과 같이 독립된 군종이 아니라 그냥 육해공의 군수담당 병력들이 모여 통합적인 군수지원을 담당하는 군임. 물론 모든 군수지원을 군수군에게만 의존하는 형태는 아니고, 독일 육군기준으로 중대급 군수지원 부대가 따로 존재함. 군수군은 주로 핵 및 화생방 무기에 대한 방어(제독), 통합적인 군수지원과 우편, 다른 군에 대한 병참지원 및 재난 구호, 휘하의 헌병사령부를 통해 군사경찰업무와 그밖에 군악 및 독일 연방군의 차량 운전의 이론 및 실습 교육등 다양한 군수지원활동을 함. 즉, 우리가 아는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한 병참임무의 군수지원이 아닌 여러 업무도 겸하는 군수지원 통합군임.
독일연방군 군수군
독일 군수군의 경우, 군수군 사령부와 군수사령부, 핵/화생방 방어사령부(ABC방어부대), 헌병사령부, 그리고
제1군수연대
- 161 군수대대
- 163 군수대대
- 171 군수대대
- 172 군수대대
이렇게 4개의 군수대대로 이루어진 1군수연대와
제4군수연대
- 461 군수대대
- 467 군수대대
- 471 군수대대(현재는 존재 X, 올해 10월달에 편성예정)
- 472 군수대대
현재는 3개 군수대대, 향후 4개 군수대대로 이루어진 4군수연대가 있고, 이외에 제164특수공병연대가 존재함.
또한 20여곳의 차량 운전 훈련시설을 보유한 연방군 차량 센터와 6곳의 고정 물류 통제센터와 13개의 물자 시험팀, 50곳이 넘는 자재창고, 훈련센터, 연구소, 의료창고, 탄약고, 수리시설등을 가진 독일연방군 물류센터등을 휘하에 두고 있음.
푹스 APC의 엔진을 정비중인 Liebherr 전지형 장갑구난차량
차량 제독중인 ABC 방어사령부 소속의 TEP 90 장비
또한, ABC 방어사령부 휘하에 ABC 방어대대 2개와 연대 1개 및 각종 조직등이 존재하고, 이외에도 헌병, 군악단등 여러 군수지원 및 기타 기행부대의 성향을 가진 조직들이 꽊꽊 들어차있으며, 이들중 몇몇은 네덜란드와 폴란드를 지원하는 곳도 있음. 또한, 군 임무에만 해당되지않고, 민군협력도 하는 부서도 존재함.
독일연방군 의무군
독일연방군 의무군은 독일 연방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의료, 의무, 의무후송등 의료행위에 관한 역할을 담당함. 헬기등을 이용한 공공구조, 재해시 민간 응급 서비스도 역할에 포함되며, 군의학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연방정부의 인도주의적 해외원조도 대신함. 그외에도 의약품, 의료용품에 대한 관리와 유통도 담당하며....뭐 아무튼 군에 대한 의학관련으로 하는 일이 되게 많음. 이곳도 군수군과 같이 하나의 독립군종이 아니라 육해공의 의무 및 의료관련인력들이 모여 의무관련 업무를 하는 일종의 통합군같은 형식임.
냉전당시엔 13~14곳이 존재하였고, 현재는 5곳만 남은 독일연방군 병원도 의무군에서 관리하며, 이곳에선 해외파병 독일 연방군의 의무 후송후 치료행위도 이루어짐.
의료모듈을 장착한 복서장갑차와 의무군 장병.
의무작전지원사령부 휘하에
- 신속대응군 의무사령부
- 제1의료연대
- 제2의료연대
- 제3의료연대
- 제4의료연대
- 의료훈련연대
- 3개의 의료용품 공급 및 수리 센터
를 거느리고 있으며,
지역의무지원사령부 휘하로
- 베를린, 킬, 빌헬름스하펜을 포함해 독일 전역의 13개의 의료지원센터
- 독일연방군 스포츠의학센터
이 존재하며, 이 13개의 의료지원센터는 다시 독일 전역에 129개의 의료 공급 센터와 15개의 전문 의료 센터, 15개의 의료 대대를 운영중임. 또한 의무 비행대도 여기에 여럿 존재함.
이외에도 독일연방군 의대를 포함해 각종 의료 관련시설과 조직들이 의무군 휘하에 존재함. 물론 고정시설만 존재하는 건 아니고 야전병원이 세워지면 거기서도 야전 의무활동등을 전개함. 그리고 단순 의료시설 및 병원뿐만 아니라 방사선 생물학, 미생물학 연구소등 의학적 연구소와 의료 통계 및 보고 연구소등 여러 의료 관련 연구소등도 존재함.
당연히 이들도 독일 연방군뿐만 아니라 나토와 주변국들과의 연계 및 지원도 담당함.
그리고 이러한 연방군 의무군과 군수군은 새로운 지원군(Unterstützungsbereich, bereich을 군으로 의역함. 사이버 정보군도 분데스베어의 새로운 독립적인 군종으로 탄생하면서 Bundeswehr의 Miltar bereich라 한 것을 보면 군으로 번역하는게 잘못 번역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만...)
이라는 이름으로 통합을 거칠 것임. 다만 단순히
군수군 + 의무군 -> 지원군
이런 형식이 아니라 사이버 정보군과 같이 기존의 군수군과 의무군과는 달리 새로운 독립 군종으로서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임. 그리고 군수군과 의무군만 통합하는 것이 아닌 타 기관들도 이 지원군산하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함.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기존에 독일 국방부 직속의 독일 연방군 기획실(Planungsamt der Bundeswehr, PlgABw)이 있는데, 이곳은 독일 연방군의 정책, 개념, 교리, 예산 편성의 기초, 미래, 방법론적인 전문지식과 과학적인 해법 제공, 연방군의 역량과 능력 향상등등 아무튼 좋은 거 많이 하는 기관임.
이를 볼때 지원군으로서의 개편은 단순히 군수지원과 의무업무를 분리하고 이를 후방에서 통합군의 형태로 운용하여 독립적인 역량을 강화시키는 종래의 것에서 벗어나 전투를 제외한 후방 지원 주요 업무들을 하나의 군종으로 묶어 강력한 지원 제공 능력을 확보할려는 것으로 보임. 이제 군수지원과 의료, 의무후송등 기본적인 군 기초역량에서 벗어나 개념 및 군의 역량 및 능력향상에 대한 연구와 개발등의 임무도 맡아 입체적인 지원능력을 구현할려는 것으로 보임. 물론 이는 독일 연방군의 한정된 얘기일 수도 있음.
https://www.bundeswehr.de/de/organisation/streitkraeftebasis/aktuelles/pistorius-entscheidung-unterstuetzungsbereich-wird-aufgestellt-5766608
관련 분데스베어 기사.
어...음...집단군 3개가 동부에서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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